한국당 장외투쟁 논란

한국당 장외투쟁 논란 

한국당 장외투쟁을 바라보면 그냥 불편하다.

물론, 조국 논란을 보면서 느끼는 허탈감은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조국 말처럼 조국 딸 논란이 다 가짜 뉴스라고 치부하기에도 무리가 있어 보인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조국 딸 논란은 반드시 진위를 밝혀 그 누구도 조국 말처럼 돈과 권력으로 개천의 용이 되는 것은 부당하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국당 장외투쟁이 합리적인 것일까 생각해 본다. 한국당의 원초적인 문제를 그대로 갖고 현 정부를 욕하는 것은 달갑지 않다는 것이다.

 

한구당이 당 쇄신없이 그냥, 현 정부를 욕하는 것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현 정부 잘못도 있다. 하지만, 스스로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지 못하는 한국당의 장외투쟁은 큰 반향을 불러올수 없다는 것이다.

 

조국 딸 논란을 말하고 싶다면 한국당 스스로도 잘못을 인정하고 가진 것을 내려놓아야 할 것이다.

 

이날, 한국당은 ‘살리자 대한민국! 문(文)정권 규탄 광화문 집회’에서 조국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고 문재인 정부를 규탄했다.

 

광화문 집회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청와대 인근인 효자동 주민센터까지 행진했다. 한국당 오는 30일에도 부산에서 장외집회를 여는 등 전국적으로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