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음 대왕조개

이열음 대왕조개 불법채취, 태국입장

이열음이 대왕조개로 곤혹에 처했다. 이열음 대왕조개 불법채취 논란은 정글의법칙 태국편에서 이열음이 대왕조개를 채취하면서 발생했다.

 

SBS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아일랜드' 태국 대왕조개 불법 채취 논란에 이열음이 고소되고 말았다.

 

7월 4일 태국 핫차오마이 국립공원은 이열음 대왕조개 불법채취와 관련해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출연진을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혐의로 고소했다.

 

태국 국립공원은 '정글의 법'칙 출연진이 대왕조개를 불법 채취하고 이를 접시로 사용하는 장면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한다.

 

5일 SBS는 이열음 태국 대왕조개 채취 관련, 현지 규정을 사전에 충분히 숙지하지 못하고 촬영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으나 핫차오마이 국립공원은 이열음 등을 엄벌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정글의 법칙 인 로스트 아일랜드는 6월 29일 방송에서 출연진이 태국 남부 꼬묵섬에서 대왕조개를 발견하고 채취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제작진은 현지 업체를 통해 국립공원과 야생동식물보호국의 촬영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왕조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조개로 평균 수명이 100년 이상이다. 멸종위기에 처해 법적 보호를 받고 있으며, 불법 채취 시 2만바트(약 76만원) 이하의 벌금과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한다.

 

대왕조개를 채취한 탤런트 이열음(23)에게 큰 불똥이 튀고 있다. 국내 여론은 이열음의 책임은 적다며 입장이다.

많은 누리꾼들은 대왕조개를 채취한 이열음보다 상황을 숙지하지 못한 현지 코디네이터가 가장 큰 잘못이 있으며 제작진이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 견해이다.

 

또한, 신인 배우야 스태프가 시키는대로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그녀가 대왕조개가 보호종인지 어떻게 알아겠냐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이열음 측은 제작진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열음의 본명은 이현정이다. 이열음은 1996년 2월 16일생으로 나이는 23살이며 이열음의 키는 165cm이다. 이열음으 어머니 역시 배우 윤영주씨이다. 이열음은 분당영덕여고 성신여대를 졸업했다.

 

(이열음 어머니 배우 윤영주)

(이열음 어머니 배우 윤영주)

이열음은 2013년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로 데뷔했고,'고교처세왕, 대장금이 보고 있다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과거 정글의 법칙은 방송조작논란으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2013년 2월 출연진 중 한 명이었던 배우 박보영 소속사 대표의 공개 비난으로 거짓 방송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다.

 

이를 계기로 병만족의 땀과 눈물이 '사서 고생하는 식'으로 연출된 것이라는 누리꾼들의 주장이 이어지면서 한동안 프로그램 신뢰도가 하락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번 이열음 대왕조개 불법채취 논란은 쉽게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태국의 입장이 너무도 강력하기 때문이다. 태국법에 따라 이열음은 태국 교도소에서 5년을 보내야 할 지도 모르겠다. 태국 교도소는 비인권적이기로 유명한 교도소이다. 

(태국 교도소)

(태국 교도소)

(태국 교도소)

(태국 교도소)

이열음이야 방소에서 시키는 대로만 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열음의 대왕조개 불법채취는 억울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현지법을 어긴 것 만큼은 분명한 사실이므로 이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난제이다. SBS측의 신속한 태국측과의 협의를 기대할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