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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노형욱 나이.결혼.부모.아픈 가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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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배우 출신 노형욱 나이.결혼.부모.아픈 가정사
노형욱 "부모님 다 여의고..고깃집 알바 중"

아역배우 출신 노형욱은 1998년  드라마 육남매의 '이준희' 역과 2002년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의 '노형욱' 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배우 노형욱 나이 프로필)
나이 : 38살(1985년 11월 21일)
고향 : 서울특별시
키: 168cm
결혼 부인 : 미혼
학력 :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2004년–2014년), 마포고등학교, 등명중학교, 서울아현초등학교
 



<영화 몽정기>



<시트콤 똑바로살아라  >


노형욱은 초등학교 1학년 때 단역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1998년 MBC에서 방영한 드라마 육남매의 이준희 역으로 정식 데뷔하였다.

이후 영화 몽정기와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등에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연예계 활동이 거의 없었지만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인지도를 가진 배우다.

 
노형욱 "부모님 다 여의고..고깃집 알바 중"
 

지난 12일 방영된 절친토크쇼 4인용 식탁에서 배우 노형욱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은 배우 노주현이 절친한 배우 이영하, 최정윤, 노형욱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1998년 육남매로 데뷔한 노형욱은 시트콤에서 노주현 아들로 출연해 부자케미를 펼친 바 있었다.

이날 노형욱은 선물을 준비했고 노주현은 “너 돈 많이 썼다. 돈 어디서 났나?”며 걱정스러워했다.

 
이에 노형욱은 “아르바이트 열심히 했다”며 “지금 고깃집에서 일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방송 일하며 병행 중이라며 노형욱은 “오늘도 근무하는 날인데 사장님 배려로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노주현은 “배우들은 아르바이트를 해야할 때가 있다며 일이 없을 때 고정적인 수입이 없어 불안하기 때문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노주현은 아들같은 노형욱에게 “카페 일도 제안했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곳에서 일도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에 노형욱은 “그때 상황이 선택해야했다. 연기활동을 우선으로 생활하고 싶었다”며 이를 거절했지만 여전히 감사한 마음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최정윤은 여자친구가 있는지 질문했고 없다고 하자, 결혼하고 싶은 사람은 있는지 물었다. 이에 노형욱은 “지금의 나는누군가를 만나야할 마음이 없다”고 했다.

 

 

그러자 최정윤은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이라 말하면서  “나도 운명인 줄 알았는데 아닌 경우가 있더라”며 이혼의 아픔을 전하기도 했다.

다시, 최정윤은 노형욱에게 아직 배우의 꿈이 있는지 물었고  이에 노형욱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시작할 때 인생이 끝나는거 아닌가 걱정했다”며 “생각해보니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경제적 기반을 만드는게 좋겠다고 판단했고  고깃집 일을 하며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고 했다.

 

 

 

노형욱은 “아르바이트 장면을 연기한다고 생각하며 일을 한다. 이 경험은 언젠간 쓰인다고 생각한다”고 했고 이를 듣던 이영하는 “작은 배역의 작은 배우는 없다 배역이 작을 뿐 작은 배우가 절대 아니라”며 “열심히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응원해 주었다.

노주현도 “이곳(카페)은 항상 형욱이에게 열려있어, 그 (고깃집)가게에서 일하기 힘들어서 여기서 일하고 싶다면 언제든 환영한다”며 나무가 되어주고 싶은 선배이자 아빠 같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노형욱은 아버지와 같은 연령대인 노주현에 대해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이러셨을까 싶다”며 부친이 2011년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서두를 열었다.

병을 늦게 발견해 임종 한달 전, 같이 병원에 있었다며 그 동안 남겨질 아들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하셨다며 마지막으로 호흡기 잠깐 빼고 딱 한 마디 하셨다고 한다.


“내가 한 말다 기억하지?”란 말, 이 한 마디였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아들을 걱정했던 부친을 떠올리며 울컥했다.

노형욱은 어머니도 큰 병을 두 번 앓아 병약한 상태에서 당뇨와 고혈압까지 심해져 약으로 힘들어졌고 2017년 어머니도 돌아가셨다며 그렇게 부모님을 떠나보낸 아픈 가정사를 전했다.

노형욱은 막상 한분씩 자연스럽게 이별하니 지금까지 부모님에게 엄청난 은혜를 받았구나 싶더라며  아무 준비 없이 경제적인 현실적인 문제도 느꼈다며 공과금 내는날도 빠르구나 싶더라며 부모를 잃고 생계에 뛰어들게 된 상황을 전했다.

노형욱은 “후회만 밀려든다, 좋은 경치만봐도, 부모님 또래 어른들 보면 나는 착한 아들이었을까 싶다”고 말하며 먼저 떠나보낸 부모님을 그리워해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이에 노주현은 “착한 아들 없어 부모의 마음 조금이라도 쫓아가면 효자다”며 “진심으로 부모를 대했다면 그게 효자다”고 위로했다.

노형욱도 오랜만에 명절분위기를 느겼다며 원래 조용한 하루 였을텐데  오랜만에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며 뭉클한 심경을 전했다.

비록 부모님두분을 이른나이에 모두 여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노형욱님의 모습에서 행복한  앞날이 펼쳐질 것 같다.


좋은 인연도 만드시고, 좋은 연기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자주 얼굴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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