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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독도 때린 국방부, 장관 경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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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기술한 국방부
윤대통령 "즉각 시정 지시"

윤석열 대통령이 독도를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영토분쟁 지역으로 기술한 국방부를 질책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국방부가 최근 발간한 장병 정신교육 자료에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인 것처럼 기술한 것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크게 질책하고 즉각 시정 등 엄중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이달 말 전군에 배포할 예정이던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에는 "한반도 주변은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여러 강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며 "이들 국가는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군사력을 해외로 투사하거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쿠릴열도, 독도 문제 등 영토분쟁도 진행 중에 있어 언제든지 군사적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는 문구가 기재됐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경남 통영출신으로 부산 동성고와 육군사관학교(제37기)를 졸업했다. 육사 생도대장, 육군 15사단 수색대대장, 3사단장, 수도방위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합참 차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20년 제21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들어가 국방위원회 국방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 9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에 신원식(65)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유인촌(72) 대통령 문화체육특보를, 여성가족부 장관에 김행(64)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내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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