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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 대장암 근항 · 나이 · 부인 · 서지오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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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 대장암 근항 · 나이 · 부인 · 서지오  사연

한무
(가수 서지오, 한무)



[ 한무 나이,부인,프로필 ]
한무나이 : 78살(1945년 8월 11일)
한무고향 : 일제 강점기 평안남도 평양
한무국적 : 대한민국
한무직업 : 희극인, 영화배우 방송인
활동 기간 : 1965년 ~ 현재
종교 : 천주교(세례명: 도미니코) → 개신교
한무 부인 : 김옥경
자녀 : 한승진 (아들), 한의정 (딸)


한무는 1945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나 1950년 일곱 형제들과 함께 월남했고  1965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하였다. 하지만 한무의 정식 데뷔는  1979년 문화방송 청춘만세였다. 그 당시 남보원과 백남봉과 함께 투맨쇼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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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한참동안  방송에서 얼굴을 볼수 없었던 한무는 대장암 사망설이 돌기도 했었다. 그런 한무가 코미디언 한무가 대장암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한무와 가수 서지오가 출연해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무는 지난 2018년 대장암 진단을 받고 투병을 한 것에 대해 "그냥 암 수술을 한 거다"라며 쾌활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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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런데 아무리 병원이 커도 몇 군데 다녀봐야겠더라"라며 "이 병원에 가도 아니라고 하고 저 병원에 가도 아니라고 하는데 세 번째 병원 가서야 암을 발견했다"라고 알려 눈길을 끌었다.

한무는 또한 최근 건강 상태에 대해 "불편하지는 않다"라며 "그냥 병 걸린 거다"라고 대수롭지 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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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무의 곁에서 생활을 봐 온 서지오는 "선생님이 워낙에 강하신 분이어서 잘 이겨내시는 것 같다"라며 "'나이 먹으면 다 그렇지 뭐, 나이 먹으면 다 아프면서 가는 거야'라고 하시는데 제 마음은 아프더라도 선생님은 즐겁게 지내시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한무 서지오 연예계 부녀사이  》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 부녀사이' 한무와 가수 서지오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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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지오)


한무는 서지오와 인연에 대해 "20년 넘었다"며 "무명이고 나는 한창 잘나갈 때였는데 공연을 하려고 하는데 저쪽에 검은색 옷을 입은 여자가 있어서 봤더니 그렇게 보기가 좋더라"고 했다.

이어 "누군가 했는데 가수라고 하갈래 '저렇게 예쁜 가수가 있구나' 속으로 생각했는데 진짜 조금 있으니까 잘나가기 시작하더라"고 말했다.


서지오는 "어릴 적 아버지가 건축업을 하셔서 집이 부유했다"며 "그래서 어릴때 피아노 성악 무용 등 돈 들어가는 건 다 배웠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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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오는 "내가 강변가요제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가수의 꿈을 꿨지만 어머니는 내 가수의 꿈을 듣고 물벼락을 뿌릴 정도로 반대했었다"며 "그런데 이제는 어머니가 '네가 가수 하려고 이런 걸 다 배웠구나'하면서 잘했다고 하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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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 부인, 김옥경 부부의 러브스토리》

2022년 8윌 7일 방영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개그맨 한무가 출연했다. 이날 한무는 아내 김옥경과 함께 등장했다. 두 사람은 결혼 49년차. 김옥경은 미 8군 무대에서 활동했던 밴드 기타리스트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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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경은 "미8군 밴드에서 활동하다가 거기서 같이 월남에 가게 된 거다. 그때 거기서 만난 것"이라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한무도 "나눈 해군 연예병 1기로 있다가 제대하고 나서 파병, 위문공연 (진행을) 했다. 근데 여자 밴드가 왔다.

그 팀이 이 팀이었다.  아내가 노래도 하고 기타도 치는데 노래도 잘하더라"고 설명한 뒤 "미안하지만 내가 여자 보는 눈이 좀 높다. 보면 볼수록 괜찮더라. 그때 호감을 좀 가졌다. 사실"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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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옥경은 "밥 잘 사주는 오빠였다. 거기 식사가 안 좋았다. 아침에 계란 하나 이랬다. 그럼 한국 식당에 가서 밥을 잘 사주더라"면서 "시어머님이 적극적으로 결혼하라고 해서 했다"고 결혼 골인까지의 과정을 전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한무는 갑작스럽게 "근데 내가 사귀는 여자가 있었다. 이 사람 말고 다른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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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놀란 김옥경은 "지금이 조선시대냐. 둘 다 데리고 살게. 말이 되는 소리를 해. 아무리 늙었어도"라고 타박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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