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집 쫓아가 남편까지 폭행한 문신男…경찰은 그냥 돌려보냈다

여성 집 쫓아가 남편까지 폭행한 문신男, 경찰은 그냥 돌려보냈다

술에 취한 채 여성을 집까지 쫓아간 남성들.

전남 진도군에 있는 한 마을에서 한밤중 술에 취한 남성들이 이주민 여성을 집까지 따라가 위협하고 남편도 폭행했다.

 

MBC는 지난달 28일 전남 진도군에 있는 한 마을에서 한 남성이 여성의 뒤를 쫓는 모습을 5월 1일 단독 보도했다. 영상 속 피해 여성 A씨는 가해 남성 B씨가 뒤를 쫓자, 필사적으로 집을 향해 달렸다. 다행히도 A씨는 간발의 차로 집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러나 B씨는 A씨의 남편이 집에 있는 상황임에도 집 문을 여는 것을 계속해서 시도했다. 문이 열리지 않자, 그는 상의를 벗고 몸에 있는 자신의 문신을 과시하며 위협했다. B씨는 또 다른 남성인 C씨를 불러 강제로 문을 열려고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집의 문 유리가 깨지기도 했다.

 

두 사람은 저항하는 A씨의 남편도 폭행했다. 그 뒤 경찰이 도착했지만, 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폭행을 이어나갔고, 급기야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경찰은 주취상태인 남성들을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를 진행했지만, 이후 신원확인이 됐다며 이들을 귀가 조치해버렸다. 이후 남성들은 8시간 뒤 또다시 피해자 A씨의 집을다시 찾았다. 다행히 부부는 밤사이 거처를 옮겨 추가 피해를 보지 않았다.

남성들은 잃어버린 옷과 자동차 열쇠를 찾으러 다시 찾아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도데체 누가 그 말을 믿을 것이며, 경찰은 누굴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정말, 토착경찰들은 문제가 너무 너무 많아 보인다. 시골에 인구가 없어 망해간다고 하면서 정작 지역 경찰들의 태도를 보면 과연 어떤 도시 사람이 시골에 가서 살수 있을까요?

이런 경찰, 조폭이 있는 전남 진도는 정말 타지 사람이 살곳은 아닌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