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의 시사전망대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폐지이유가 기가 차다. 김성준 앵커의 지하철 일탈행위로 인해 김성준 시사전망대가 폐지되고 말았습니다.
김성준은 지난 3일 밤 11시 55분께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휴대전화로 20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하다 들미가 잡혔다고 합니다.
김성준 앵커가 불법촬영을 하던 바로 그 현장에 있던 시민이 범행을 목격하고 피해자에게 알린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김 논설위원은 범행 사실을 부인했으나 그의 휴대전화에서 몰래 찍은 여성의 사진이 발견되어 김성준 앵커는 빼도박도 못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결국, 영등포경찰서는 김성준 앵커를 성폭력범죄 처벌특별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성준 앵커는 입건 후 회사에 사직서를 냈으며 이날 수리됐다. 그가 진행하던 SBS러브FM(103.5㎒) '김성준의 시사 전망대'는 폐지됐다.
지하철에서 여성을 불법촬영한 혐의로 SBS 김성준 전 앵커가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그가 진행하던 ‘시사전망대’가 폐지된 것이다.
8일 김성준 전 앵커를 대신해 SBS 라디오 러브FM '시사전망대' 진행자로 나선 이재익 PD는 방송에서 사과의 말을 전한 후 “오늘이 '시사전망대' 마지막 방송이다. 내일부터는 다른 방송이 준비될 예정"이라며 프로그램 폐지 소식을 전했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 후속으로 음악 프로그램 '한낮의 BGM'이 7월 한 달 동안 임시로 편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