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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동산 김기순 스승, 삭발교 창시자 이교부의 놀라운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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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동산 김기순 스승, 삭발교 창시자 이교부 근황

이교부
(2020년, 삭발교 창시자 이교부 최근사진)

아가동산은 자신을 ‘아가’라고 칭한 김기순이 1982년에 창시한 협업마을형 신흥종교입니다.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은 1978년 전북 이리시 주현교회 이교부 목사의 신도였다고 합니다.

 

이교부의 신도였던 아가동산 김기순은 1980년 이교부가 교도소에 수감된 때를 이용하여 주현교회 일부 신도들을 이끌고 나와, 경기도 이천에 아가동산을 창설하였습다. 1982년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신나라레코드의 전신인 신나라유통을 설립하였고 이후, 킹레코드, 명반레코드, 신나라레코드 등을 설립하여 현재까지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아가동산 김기순도 아가동산 김기순의 스승 이교부도 아직 너무나 건재한 모습에 국민들은 안타까움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 아가동산 김기순 집단의 모태

▪ 주현교부(敎部)는 수년 전, ‘통일교’로 넘어갔다.

이교부

아가동산 김기순의 모태인 주현교회 이교부의 근황이 아가동산 김기순의 근황과 함께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주현교부(主賢敎部) 이교부 교주는 아가동산 김기순의 스승으로 자칭 선지자, 하나님이라 하였다. 지상천국 건설한다며 교회를 세웠다. 삭발교, 나체 천국댄스로 물의를 일으켰던, 전북 익산 주현교부 이교부(82)가 이끄는 단체가 2년전 건물 신축중이란 도보가 있었다. 이교부 집단은 이미 수년 전에 ‘통일교’로 넘어갔다고 한다.

 

주현교회 시절 교주 이교부 씨는 1979년 신도 폭행 혐의로 2년 6개월의 실형 선고를 받고, 1981년 만기 출소해서는 주현교회 간판과 십자가를 내리고, 주현교부(主賢敎部)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여 활동하면서, 당시 통일교 간부들인 故 박보희, 곽정환 등과 교류하다 통일교 원리수련에 직접 참여하기도 하였고, 주현교부에서 수백 쌍의 합동 결혼식도 거행하였다고 한다. 이후 이교부는 통일교 종단장이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2021년 전북 익산시 주현동 주현로 24길 6 본래의 자리에 5층 건물에 건평 700평, 4층 대강당은 120평 규모의 건물이 신축되었다.

이교부

 

최근 넷플릭스 다큐(나는 신이다)는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은 이곳에서 군림하며 신도들을 중노동에 몰아넣고 자기 뜻을 거스르는 신도는 다른 신도들이 때려 사망에이르게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반면, 아가동산은 대법원 판결상 사이비 종교로 판정받지 않았지만 명백한 '사이비'로 보는 시각도 있고, 제일 중요한 건 사이비 종교 여부를 떠나 피해자들이 여럿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법원에서 교주 김기순에게 확정한 혐의는 조세포탈, 횡령 등이었습니다.

이교부

이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한 신도는 교주 김기순이 "신나라레코드로 돈을 쓸어모았다"며 "당시 국내에 음반 사업의 기틀이 없었기 때문에 음반 구입이 어려운 시골벽지를 찾아다니는 방식으로 급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아가동산 김기순의 악행이 재조명되면서 가수들의 음반을 주로 구매하는 아이돌 팬덤을 중심으로 불매 움직임이 일게 되었습니다. 사이비 종교를 기반으로 하는 신나라레코드는 이용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아가동산
(1997년, 검찰에 소환된 아가동산 교주 김기순)

1987년과 1988년 살인사건이 발생, 사체를 암매장 하였다는 사건이 터짐으로 인해 모든 정체가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고, 구속되어 실형을 받고 유례없는 보석금 57억 원을 지불하고 가석방 되었다. 신나라레코드의 회장은 현재도 김기순이며 대표이사 신옥희 씨는 김기순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더욱 국민들을 화나게 하는 건, 오늘, 종교단체 '아가동산'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상대로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는 사실입니다.

 

13일, 아가동산과 교주 김기순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나는 신이다'를 제작한 문화방송(MBC), 조성현 PD, 넷플릭스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김기순 측은 "'나는 신이다' 5·6회가 아가동산 및 김기순에 관해 허위의 내용을 담고 있다"며 방송을 이어갈 경우 "아가동산 측에 매일 1천만원을 지급할 것"을 요구했다.

 이 다큐멘터리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낸 건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이후 아가동산이 두 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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