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 전남친 코인사기 혐의에 경찰조사까지
12살 연하 박규리 전남친, 전 동원건설 장손 송자호
12살 연하 박규리 전남친의 코인 사기 협의와 관련해 카라 박규리씨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박규리 전남친 송자호는 2019년 10월 박규리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나 2021년 9월 박규리와 결별했다.
송자호는 여러 매체에서 1995년생으로 소개되었고 1988년생으로 올해 36살인 박규리보다 7살 어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12살 연하였던 셈이다.
송자호는 송승헌 전 동원건설 회장의 장손으로, 현재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동원건설은 1957년 충청도에서 설립한 건설회사다. 수산전문기업인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건설산업과 관련이 없다.
송자호 대표 할아버지인 송승헌 회장이 2013년까지 경영했다. 현재는 아들인 송재윤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2월 20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박규리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금융조사1부는 현재 박규리의 전 남자친구인 전시 기획자 A씨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는 P사 대표로, 미술품 연계 P코인을 이용한 사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A씨가 미술품과 연계해 P코인을 발행했으나 해당 코인 거래의 전제가 되는 정보 일부가 허위이며, A씨 등 발행사 측이 허위 정보를 일부러 유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박규리 소속사는 박규리가 당시 A씨의 연인이었고 미술품 갤러리 큐레이터를 맡았던 본인이 수사기관의 참고인 진술을 했다며 진술 과정에서 코인사업과 관련하여 불법행위에 가담하지 않았고 어떠한 부당한 이득도 취득하지 않았음을 명확히 소명했다고 밝혔다.
박규리 측은 “본인은 미술품 연계 코인 사업과 어떠한 관련도 없지만 관련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규리는 2019년부터 A씨와 공개 열애를 하다 지난 2021년 결별했다. 교제 당시 P사의 큐레이터 겸 홍보책임자로 일한 바 있어 이번 사건의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된다.
박규리 자살생각, 심경고백
박규리 고백, 걸그룹 카라 출신 박규리가 전 남자친구의 사건 사고로 인해 고통받으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지난해 6월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박규리는 지난 2~3년간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다가 작년 말에 빵 터졌다며 "인류애가 상실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하게 말하면 꼴도 보기 싫었다. 나 자신도 싫고, 누구든 다 싫었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박규리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는 재벌 3세로 알려진 남자친구와 2019년부터 시작한 공개 열애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 당시 박규리는 "원한 것은 아니었지만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내가 선택해서 만난 친구니까 어떻다고 언급하고 싶지는 않다.
그 친구를 만나면서 안 좋은 기사가 많이 나왔다. 상대는 일반인이니 결별 후에도 박규리 자신이 연관돼서 기사가 나오더라며 가만히 있어도 욕을 먹는 상황이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 내가 관련이 없는 일이라도"라고 털어놨다.
그 당시, 박규리의 우울 상태는 심각했다.
박규리는 "모든 일의 귀결이 내 탓으로 되니까. 나만 없어지면 되는 건 아니냐는, '왜 버티고 있어야 하는 거지' 생각을 계속했다"고 밝혔다.
박규리는 자살 생각도 했다며 약을 모으기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죽음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전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헤어진, 연인때문에 맘 고생이 상당했던 것 같다. 박규리씨 경찰 조사 잘 받고 힘 내시고 아무쪼록 좋은 인연 다시 만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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