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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한서희 저격, 신정환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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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한서희 저격, 신정환 사건 타산지석 삼아야....

 

(유아인, 한서희)

 

(유아인이 2017년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유아인이 2017년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유아인 핸드폰 포렌식도 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배우 유아인의 논란이 거치질 않고 있다. 배우 유아인이 프로포폴 불법 투약 및 대마 흡연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런데, 과거 한서희의 마약 투약을 저격했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2017년 당시 유아인은 한서희와 젠더 갈등에 대해 논쟁하던 중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웃는 얼굴에 침 뱉지 말라고, 그냥 이거 드시라고 떡밥. 내일 또 삭제해 드린다고. 그 분노 마음껏 태우시라고 다시 전해드리는 선물"이라는 글을 올리며 알약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유아인)

이는 한서희가 그룹 빅뱅 출신 탑과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점을 비꼬기 위해 마약을 연상시키는 알약 이모티콘을 사용한 것으로 해석됐다.

 

그러나, 5년이 지난 2023년 초, 한서희의 마약 물의를 저격했던 유아인이 마약 스캔들에 휘말리며, 네티즌들의 비난을 더했다. 이 같은 과거 행적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해명을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도 더 높아지고 있다.

(유아인)

한편 13일 서울경찰청 측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은 2~3주 걸릴 것으로 본다"라며 "최종 감정 결과를 통보받으면 유아인의 출석을 요구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힌 상태이다.

 

유아인 귀국 돌연 이틀 연기 '시간끌기' 의심

 

해외에 나갔던 유아인 씨는 돌연 귀국 일정을 당초 예정보다 이틀 뒤로 미룬 것으로 확인됐는데, 경찰은 마약 검사 등을 우려해 입국을 지연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과거, 신정환 사건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유아인 역시 귀국이 늦어질수록, 여론은 유아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신정환 원정도박사건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신정환 사건, 신정환 원정도박 사건 전말

(신정환 댕기열)

2005년 11월, 압구정 불법 도박장에 출입한 문제로 구속 및 약식기소되어 지상파를 비롯한 그가 출연하던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에서 하차했었으나, 팬층이 두텁고 이미지가 좋아서 3개월 만인 2006년 2월에 지상파 예능 프로에 컴백하는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 후에도 남 몰래 장애인을 도와주던 동영상도 공개되면서 '알고 보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로 인해 신정환은 좋은 점수를 얻기도 했다.

그런데, 정말 큰 사건은 2010년 발생했다.

(신정환)

그 해 9월 신정환은 해외원정 도박을 나갔다는 구설수에 올랐다. 신정환은 갑자기 방송 스케줄을 무단으로 펑크낸 채 필리핀에 머물고 있다는 게 알려지면서 원정도박 의혹이 제기되는 사건이 터지고 말았다. 이로 인해 꽃다발과 스타 골든벨, 라디오 스타 녹화에 연이어 불참하였고, 결국 KBS와 MBC 모두 신정환을 퇴출시키고 방송 펑크를 이유로 출연정지 연예인 명단에 오르고 말았다.

 

하지만, 신정환 측은 카지노에 출입했다는 것은 사실이나 전염병인 뎅기열에 걸리는 바람에 병원에 입원해야 해서 귀국을 하지 못한 것이라고 조작된 입원 사진을 보내가며 거짓말로 해명하는 최악의 수를 두고 말았다.

(한서희)

이런, 황망스런 거짓말만 아니었으면 오히려, 대중의 여론이 지금까지 이렇게 매섭지는 않았을 것이다. 지상파는 아니더라도 방송에 빠르게 얼굴을 선보였을 수도 있으나, 누가 봐도 급조한 어설프기 짝이 없는 사진을 들이민 바람에 신정환의 이미지는 그야말로 바닥을 뚫고 말았다.

 

유아인, 역시 하루빨리 귀국해 진실을 밝히고 사죄와 법의 정당한 처벌을 받는 것이 지금으로선 가장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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