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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부인, 10대 그룹에 다니는 커리어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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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부인은 10대 그룹에 다니는 커리어 우먼

김구라 12살 연하 아내 출산

김구라씨가 재혼 1년 만에 둘째 아이를 갖게 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구라의 아내는 김구라보다 12살 연하라고 한다.

 

추석연휴가 지난 오늘 9월 23일 여러매체는 김구라의 아내가 추석 연휴 직전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출산 후 현재 산후조리 중이라는 보도를 쏟아내었다. 하지만, 김구라 측은 둘째 아이에 대해 "아들인지, 딸인지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고 한다.

김구라의 아이는 예정보다 일찍 태어나 현재 인큐베이터 치료를 받고 있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구라는 출산 소식도 주변에 알리지 않은 채 아내와 둘째 아이의 건강 회복에만 힘쓰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7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선 김구라의 둘째 가능성이 언급된 적도 있다.


출연자들이 김구라에게 "둘째 가능성이 있다. 옛날에 정자왕이지 않았냐"고 너스레 떨자, 김구라가 "그래요. 알았어요"라고 답하며 웃었던 것이다. 그 당시 김구라는 둘째 언급에 긍정도 부정도 따로 하지 않았는데, 실제로 둘째를 얻는 경사가 생긴 셈이다.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전 부인(이신정, 1998년–2015년)과의 사이에 아들 김동현을 두고 있다. 김구라는 2015년 8월에 18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이혼했으며, 아들 김동현을 홀로 키워왔다.

 

그 당시 보도에 따르면 “김구라는 빚 때문에 이혼한 게 아니다. 빚 10억원은 열심히 일해서 갚을 생각을 했는데, 이후 2년 동안 계속해서 빚이 발견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공황장애까지 앓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어쨌든, 결혼 18년 만에 첫번째 부인 이신정씨와 이혼한 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 A씨와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만으로 조용히 가정을 꾸렸다. 김구라가 재혼한 A씨와 낳은 둘째 아이를 품에 안으면서 올해 24살인 김동현에게는 23살 터울의 동생이 생기게 된 것이다.

 

과거 김동현은 새 엄마에 대해 "누나 같다"고 칭한바 있다. 그리는 지난 6월 김구라가 진행을 맡고 있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내가 키운다'에 출연해 "몇 년 살아보니 여전히 독립이 좋다. 그냥 이렇게 아빠와 2주에 한 번씩 보는 게 제일 반갑다. 아빠도 같이 살고 있는 누나(새엄마)가 있으니까"라며 "다른 호칭은 조금 어색하다. 그리고 얼굴이 누나 같다. 예쁘시다"고 말하기도 했었다.

새 부인에 대해 말을 아끼는 김구라는 "지금 같이 있는 친구는 가정사 이야기 하는 걸 쑥스러워한다"고 했다.

 

반면 김구라는 부인의 자상함을 숨기지는 않았다. 지난 2월 '동상이몽2'에서 "저희 집 사람이 게살 같은 것을 잘 발라 준다"고 자랑처럼 말했고, 홍서범은 "김구라가 아내에게 떠먹여 주기까지 한다"고 말을 보탰다. 또 조갑경은 "김구라의 와이프가 굉장히 사람이 좋다. 그날 되게 내가 늦게 갔다. 김구라의 와이프가 다 발라서 내게 주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아내가 그런 걸 잘한다. 옛날에 회사 다닐 때도 회식 때 자기가 그런 걸 다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구라에 MC들이 재혼한 아내의 대해 묻자 함께 출연한 아들 그리는 "나한테도 너무 잘해주신다. 우리 집도 청소를 잘해주시면서 거의 호텔로 만들어주신다"고 자랑했다.

 

김구라는 부인을 "소개로" 만났다고 한다.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가 재혼한 부인 A씨에 대해 "10대 그룹에 다니는 커리어우먼"이라고 짧게 소개했을 뿐 그에 대해 알려진 정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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