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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김혜자 논란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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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김혜자 논란일지 

봉준호 김혜자

봉준호 김혜자 논란에 원빈까지 등장했다. 봉준호 김혜자 논란은 가희 역대급 논란이다. 봉준호 감독에 김혜자의 사실상 미투라는 누리꾼의 지적에 이어 김혜자씨는 웃자고 한 말이었다고 입장을 번복했다.

봉준호 감독, 김혜자의 웃자고 한말에 파렴치한이 되고 말았다.

 


봉준호 김혜자 발언을 찬찬히 살펴보자.

<김혜자 봉준호 인터뷰 동영상>


1. 2019. 5. 9: 마더 흑백버전 상영 및 관객과의 대화

김혜자

    - 영화에 원빈씨가 진구씨(친구 진태 역)한테 엄마하고도 잔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그날 들어와서    자는데 갑자기 내 가슴을 만졌다

- 대본에는 없는데 무슨 까닭이 있겠지, 하고 가만 있었다

- 근데 (봉 감독이) 만지라고 했다고 그러더라.

 사회자 : 부연설명 요구? 

봉준호 감독

- 잘 기억나지 않는다.

   - 감독이 영화의 모든 것을 콘트롤한다는 환상을 가지기 쉽지만 많은 일들이 현장에서 그냥 벌어진다.

    이날 참여한 관객 중 일부는 소셜미디어에 김혜자의 발언을 전하며김혜자가 사실상 미투를 고백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봉준호 김혜자


2. 2019. 5. 26: 봉준호 칸 황금종료상 수상(기생충)

봉준호가 대중의 화제로 떠오르면서 김혜자 미투발언 재조명되기 시작

봉준호 김혜자



 3. 2019. 6. 5: 김혜자 전화통화(조선일보)

김혜자

- 봉 감독과 원빈씨에게 너무 미안하다.

- 살고 싶지 않을 지경이다.

- 웃자고 한 말이 와전돼 기절 초풍할 일이 벌어졌다.

- 너무 괴로워서 응급실에 두 번 실려갔다 왔다.


봉준호 김혜자


여기까지는 팩트이다. 물론, 직접 들은 바는 없다. 신문기사를 종합해본 결과이다.

그런데, 오늘 조선일보와 김혜자씨의 인터뷰는 정말 대중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김혜자씨는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통해 김혜자(78)"웃자고 한 말이 와전돼 기절 초풍할 일이 벌어졌다""너무 괴로워서 응급실에 두 번 실려갔다 왔다"고 말했다.

 

이미, 기생충으로 주목을 받고 있던 봉준호 감독은 미투의 주인공이 되고 말았고, 원빈 역시 김혜자 발언으로 대선배인 여배우에게 치욕을 안겨준 배우로 대중의 기억에 각인되어 버렸다.

 

봉준호 김혜자

봉준호 김혜자

봉준호 김혜자


과연 웃자고 한 말이라고 할 수 있을까? 정말, 김혜자씨의 말처럼 웃자고 한 말이라면 대중들은 김혜자씨가 치매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수 없는 상황까지 만들어 버렸다.

 

현재, 김혜자 봉준호 논란에 많은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국민엄마 김혜자는 건들면 안된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연륜있는 국민엄마 역의 김혜자 그 자체가 권력은 아니다.

누구든 말에 책임을 져야 한다. 더욱이, 그 말이 누군가에게 치욕과 고통을 안겨주었다면 더 말할 이유가 없을 것이다.

 

봉준호 김혜자

봉준호 김혜자

웃자고 한 말에 누군가 상처를 입었다면 힘들다고 발뺌할 것이 아니라 사과를 하고 용서를 구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진정 국민엄마 김혜자씨가 해야 할 일이다.

 


아무리 존경하는 배우지만...

이미 사전에 얘기한 걸 얘기하지 않았다고 하는 건 비겁한 짓이다.

미투가 아니고라도 원빈이나 봉준호 감독은 충분히 오해를 받을 수밖에 없는 발언을 해버린 것이다. 

봉준호 김혜자

처음에 상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던 부분과 오늘 인터뷰 내용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대본에도 없는데 까닭이 있겠지라고 말했으며, 나중에는 봉감독이 사전에 말씀드렸다고 발언했다.


요며칠 김혜자씨에게 세상도 대중도 정말 험하고 두려운 대상이었겠지만, 존경받는 배우써 실수는 인정해주시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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