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은주 나이·몸매·결혼

배우 최은주 나이·몸매·결혼 

배우 최은주가 근황을 전했다. 최은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뒤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근력 운동에 한창인 최은주의 뒷모습이 담겼다. 트레이닝복 차림의 최은주는 근육질 몸매를 뽐내며 머슬퀸의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2019년 12월 1일 방영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배우 최은주가 남다른 동안외모로 이목을 끌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양치승 관장은 김동은 원장, 최은주 실장 등과 함께 템플 스테이를 떠났다. 

이날 새벽 4시부터 108배를 시작했다. 그 가운데 최은주는 남다른 자태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특히 최은주는 올해 41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동안 외모와 몸매를 과시했다. 

이에 최은주는 "108배 할 만했다. 3세트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아무래도 내년 3월에 다시 대회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재미있었다"고 기뻐했다. 

아침식사를 마친 양치승 등은 곧바로 달걀 시식에 나섰다. 그러나 달걀 역시 육식이라는 스님의 제지가 이어졌다. 

한편 최은주는 최근 보디빌더로 변신, 세계 대회 4관왕에 오르며 머슬 여제로 등극했다. 배우 최은주는 2018 머슬매니아 비키니 1위, 2018년 6월 23일 열린 ICN 월드 챔피언십 4관왕을 차지했다. 

배우 최은주는 1979년 2월 22일 생으로 올해 41살이다. 161cm에 43kg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최은주는 상명여자고등학교, 서일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고 1남 1녀 중 첫째로 1996년 존슨앤드존슨 '깨끗한 얼굴을 찾습니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현재는 배우로 머슬퀸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은주의 출연작은 1999년 MBC 대하 드라마 허준에서 언년이 역 2006년 KBS1 TV소설 순옥이 남기순 역, 2007년 SBS 수목 드라마 마녀유희 미영 역 등이 있다. 배우 최은주가 대중에게 최은주란 이름을 각인시켰던 작품은 바로 2001년 조폭 마누라에 세리역이었다.

  

최은주, 공백 길어졌던 이유?

우울증·쇼핑몰 사기·아버지 위암 판정까지 '눈물 고백'

 

배우 최은주가 2018년 피트니스 대회에 도전하면서 놀라운 몸매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은주는 지난 2018년 진행된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ICN ASIAN NATURAL CHAMPIONSHIP)에서 비키니 1위, 비키니엔젤 1위, 피트니스모델 2위, 핏모델 2위 등 4관왕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머슬마니아 대회에서도 비키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동안 작품에서 쉽게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최은주는 영화 ‘조폭마누라’에서 강한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비슷한 배역 섭외만 들어와 속앓이를 했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최은주는 한 인터뷰에서 '조폭마누라' 이후 노출 이미지가 굳어졌을 당시 "집밖에 못 나갔다. 괜히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할 거 같았다"며 우울증을 겪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최은주는 좌절감을 떨치고 재기 방법으로 택한 쇼핑몰 사업이 동업자의 사기로 그녀를 다시 한 번 궁지로 몰아넣었다고 말했다. "그 분(동업자)이 연락이 안 되더니 잠수를 탔다. 직원들 월급은 안 주고, 업체에 줘야 할 물건 값은 지급이 안 돼 있었다"는 최은주는 결국 자신이 모든 책임을 질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했다.

최은주는 무엇보다 가장 힘들었던 일은 아버지의 위암 판정이었다고 밝혔다. 최은주는 "우울증 끝나고 아빠가 편찮으셨다. 암이라고 했다. 나 혼자 일이 잘 안풀리는 것과는 또 다른 문제였다. 

부모님이 편찮으니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었다. 하늘이 무너진다는 것을 그 때 느꼈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최은주는 "내가 울고 있으니, 아빠가 자신은 괜찮다며 뒤돌아서서 우셨다. 그 모습을 보고 다시는 울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먼저 강하게 있어야 했다. 

그리고 이제 내가 엄마,아빠의 보호자가 됐다"며 "아버지의 병간호를 맡고 가장 역할을 하면서 18kg 체중감량에도 성공했다. 다시 재기하겠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