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랑 논란

최사랑 낙태의 진실

(최사랑 허경영)

(최사랑 최근 사진)

최사랑, 최사랑은 트로트 가수라고 한다. 유명 가수는 아니지만 공식적인 직업에 최사랑은 트로트 가수로 나온다. 그런 최사랑과 공방이 벌어진 이는 바로 허경영이다. 연예인보다 더 유명한 정치인 허경영과 가수 최사랑 사이에 벌어진 낙태논란 과연 최사랑의 낙태는 진실일까?

 

가수 최사랑과 허경영이 사실혼 관계 여부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21일 최사랑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했다. 

(최사랑 가로세로 연구소 출연모습)

(최사랑 가로세로 연구소 출연모습)

최사랑은 허경영과 2015년 12월부터 2019년 초까지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최사랑은 허경영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하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허경영 측은 28일 "최사랑이 일방적 허위 주장을 하고 있다"고 반박해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최사랑은 허경영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했고 "2016년 2월 낙태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허경영은 '보호자가 없어 서명을 부탁해서 해준 것일 뿐'이라고 거짓말하고 있다"고 밝혀 진실 공방이 벌어졌다. 

(최사랑 허경영 국민송)

최사랑은 "허경영은 모든 사실들을 부정하고 있다. 그의 지지자들은 '꽃뱀 척결 범국민 운동 본부'라는 단체를 결성해 나를 꽃뱀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경영은 가수 최사랑의 사실혼 관계 주장에 대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부인하고 있는 입장이다. 

(가수 최사랑)

허경영의 소속사 본좌엔터테인먼트는 "모두 일방적인 허위 주장이다. 허경영과 최사랑이 결별한 이유는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사랑은 허경영 대표의 개인카드를 개인용도로 많이 썼다. 금액이 심각할 정도로 많아 이 사실이 발각된 후 관계가 정리됐다"며 "최사랑은 관계가 끝난 후에도 계속 돈을 요구했다. 그렇게 편취한 돈만 수억 원이다"라고 밝혔다.

 

허경영 측은 "최사랑이 허 대표가 공인이란 점을 이용하고 있다. 최사랑의 주장에 대해선 모두 법적으로 사실관계를 따지겠다"고 강조했다. 

최사랑은 2015년 허경영이 작사한 '부자되세요'로 데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허경영과 함께 디지털 싱글곡인 '국민송'을 발표한 바 있다.

 

최사랑은 지난해 3월에는 허경영 대표가 자신과의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서자 기자회견을 열고 "연인 사이가 맞다"고 주장한 바 있다.

(허경영 과거)

(허경영 변천사)

허경영, 女 신체접촉 유료강연 논란(2017년)

2017년 탐사보도 세븐을 통해 허경영 논란이 일기도 했었다.

(허경영 논란 사진)

그 당시, 정치인 허경영이 “하늘에서 온 사람이다.”라는 믿기 힘든 주장과 함께 유료강의로 경제활동을 하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는 가운데 오히려 허경영 측은 신곡을 발표하며 노이즈 마케팅에 적극 이용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7븐'은 허경영이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하늘궁'에서 한 달에 두 차례 씩 유료 방문행사를 개최하고 “하늘에서 직접 온 사람”, “신인(神人)이다”라는 주장을 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영은 '치료'의 목적으로 강연에 참석한 여성들의 가슴과 엉덩이 등 신체 부위를 만지며 치료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더욱 논란이 됐다. 허경영은 “에너지를 전해주는 것”이라고 치료(?) 목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허경영은 방송에서 세금 체납 등 논란에 대해서 “체납은 있을 수 있다. 형편이 안 되면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발언에 논란이 됐다.방송 이후 허경영의 팬카페 허토피아에서는 “언론이 일방적인 오보를 냈다.”며 반발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취재 기자를 '기레기'라고 표현하기도 했으며, 일각에서는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허경영은 이와 같은 논란에도 지난 13일 SNS에 신곡을 발표했다. 그는 “노래 또 하나 만들었다. 국민송이 별거 있나. 허경영이 부르면 '롸잇나우'”라는 말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허경영은 7억원 대 최고급 승용차 롤스로이스 앞에서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