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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호주반응 "외교적 골칫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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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섭 호주ABC 반응 "외교적 골칫거리'

 

어제 호주에 도착한 이종섭 전 장관은 오늘부터 주호주대사관에 정식으로 출근해서 본격적으로 대사 업무를 시작했다.

MBC 취재팀은 첫 출근길에서도 이종섭 전 장관을 기다렸지만, 이종섭 전 장관은 mbc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


호주 공영방송은 신임 한국 대사가 본국에서 수사를 받고 있다가 부임했다고 보도했고 현지 일부 교민들은 "호주가 도피처냐"며 반발하고 있다.


호주대사로 부임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은  관저에서 호주 첫 밤을 보냈다.

아침 8시 45분쯤 관용차가 도착하자, 이종섭 전 장관은 관저에서 나와 차에 올랐다.

"대사님!"

취재팀이 황급히 쫓아갔지만, 이종섭 전 장관이 탄 차는 그대로 출발했다.

"대사님 급하게 이렇게 출국하신 이유가 뭐예요?"
제대로 질문할 기회도 없었습니다.
"대사님!"


어제 호주에 도착한 이종섭 대사는 오늘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mbc  취재진은 전화와 문자로도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이 대사는 응하지 않았다.

 
호주 공영방송인 ABC 방송은 본국에서 수사를 받던 새 한국 대사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부임했다고 보도했다.

[호주 ABC 방송]
"이 논란은 외교적 골칫거리를 초래할 우려가 있습니다."


일부 교민들은 이 전 장관이 대사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우려했다.

[지수빈/캔버라 거주]
"저희가 이용당하고 도피처로 사용되는 게 아닌, 당당하다면 본인이 직접 입장을 밝히고…"

[김홍민·안영희/시드니 거주]
"한국 사람으로서는 너무 부끄러운 거예요. 호주 정계나 호주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왜 이런 무리수를 두는 건지  모르겠다. 도데체 뭘 지키려는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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