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없으니 오지 마세요. 60대 여성 쫓아낸 카페사장
한 프랜차이즈 카페의 여성 사장이 ‘해당 손님만 오면 이상하게 재수가 없다’는 이유로 60대 여성을 쫓아낸 사연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더욱이 본 사건이 공론화되면서 현재 누리꾼들은 이미 한 노원구의 카페를 추측하고 나섰다.
각종 매체에서는 “노원구 공릉역에 위치한 더벤티”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덥네티 공릉역점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많은 이들이 “참 하다하다 기도 안찬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이 카페 프랜차이즈 본사는 지난 6일 서울 한 프랜차이즈 카페 사장이 난데없이 평소 자주 카페를 이용하던 60대 여성에게 “이거 드시고 이제 오지 마시라. 재수 없으니까 오지 마시라”고 말했다고 인정했다.
카페에서 황망한 소리를 들은 60대 여성 A씨가 이유를 묻자 사장은 “너무 많아서 다 말할 수 없다”며 “그냥 오지 말라”고만 했다고 한다. 결국 A씨는 화가나 카페를 나오고 말았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은 A씨의 딸은 자신의 어머니가 뭔가 잘못한 줄 알고 카페 사장 측에 이유를 물었다고 한다.
사건반장에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60대 여성 A씨의 딸이 ‘엄마가 뭘 잘못했느냐’고 묻자 사장은 “그게 아니라 그분이 오시면 안 좋은 일이 계속 돼가지고”라며 “저희(자신과 남편)가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너무 힘들어서”라고 답했다.
‘저희 엄마가 실수한 것은 없느냐’는 질문에도 “네. 그냥. 그런 말씀드린 것은 너무 죄송했는데 저희가 늘 같이 근무를 하면서 그냥 하루 종일 되게 힘들어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렸다”며 “이상하게 그분만 오고 나면 실수를 하게 되고 실수가 없었는데 그런 일이 생기고 이래서”라고 답했다.
프랜차이즈카페 본사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자체 조사 결과 해당 업주가 손님에게 그런 응대를 한 것은 사실로 밝혀졌다”며 “해당 매장에 대한 서비스 교육을 강도 높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사 측은 “점주 분도 피해를 입은 손님에게 직접 사과를 하고 싶어 하신다. 현재 어떤 방식으로 사과를 해야 할지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소식이 공개되면서 해당 카페 프랜차이즈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A여성이 60대가 아닌 젊은이였다면 이렇게 응대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프랜차이즈 카페 본사 역시 점주의 행태를 단지 교육으로 해결하는 것은 문제를 너무 가볍게 보는것 같다. 이런 점주들이 결국 해당 프랜차이즈를 좀먹디 종국에 망하게 만들고 말것이다.
복도 화도 모두 자신에게서 생겨나는 것 이다. 카페를 찿은 고객을 이렇게 쫓아내는 점주에게는 들어오던 복도 저멀리 달아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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