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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앱 시절 전청조 사진공개(결혼만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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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앱 시절 전청조 사진공개

전청조 결혼만 3번- 남성과 1번, 여성과 2번

 

전청조

논란중인 남현희씨의 재혼 예정자로 얼굴을 알렸다가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체포된 전청조씨(나이 27살)가 과거 소개팅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필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0월 30일 각종 온라인상에는 '전청조가 데이팅 앱으로 남자 꼬실 때 썼던 프로필 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전청조씨의 과거 프로필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여성은 회색 후드티 차림으로 쇄골을 살짝 드러내고 있다. 특히 쇄골에는 타투(문신)가 새겨져 있었는데, 여성은 카메라 촬영 각도를 이용해 이를 부각하려 한 것으로 보였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앳된 모습의 여성이 캡모자를 뒤집어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었다. 소개팅앱 시절 전청조의 사진을 접한 이들은 도대체 무슨 인생을 사는 건지, 성 정체성이 궁금하다는 반을을 보이고 있다.

 

얼마전, 전청조씨의 중학교 졸업앨범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었다. 사진 속 전청조는 여성의 모습으로 머리가 긴 형태에 볼살이 오른 상태였다. 전청조의 사진을 공개한 유튜버 이진호씨는 "인천 강화도 소재의 학교"라며 "앳된 모습이다. 직업학교 다닐 때보다 더 어릴 때"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31일 전청조씨는 사기 및 사기미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상태다. 이날 오후 3시 52분경 서울 송파경찰서는 경기도 김포 전청조씨의 친척 집에서 전청조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송파경찰서로 압송했다.

경찰은 전청조씨 거주지로 알려진 송파구 잠실동 시그니엘과 경기 김포의 전청조씨 모친 거주지도 압수수색해 전청조씨 혐의 관련 증거물을 확보 중이라고 한다.

남현희 전청조

전청조씨는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이들로부터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건네받았고 이 돈을 가로채거나 이를 위해 대출을 받도록 유도하는 등 사기·사기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전청조 결혼만 3번- 남성과 1번, 여성과 2번

남현희 전청조

31일 유튜브 채널 이진호는 전청조씨가 과거 남성 1명, 여성 2명 등 총 3명과 실제로 결혼식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진호는 첫 번째로 제주도에서 A씨와 결혼식을 진행했던 일을 언급했다. 여성 A씨의 가족들은 전청조씨를 남성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이 결혼식이 한 방송사의 영상을 통해서 확인이 되면서 관련 내용이 사실임이 다시 한 번 밝혀졌다.

 

두 번째로 전청조씨는 남성 B씨와 결혼했다. 이진호는 "전청조씨가 먼저 페이스북을 통해 연락을 시도해 2015년 11월 남성 B씨와 만남을 가졌다"며 "호감이 생긴 두 사람은 급속도로 연인으로 발전했고, 만남 한 달 만에 전청조 씨가 혼인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남현희 전청조

또한, 예식장을 비롯해서 결혼자금을 송금해 주면 결혼을 준비하겠다는 전청조씨의 말에 B씨는 6,811만원을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전청조씨가 말하던 청주의 신혼집을 B씨가 찾아간 날 전청조씨의 거짓말이 탄로났다고 한다. 이진호씨에 따르면 "마땅히 두 사람의 보금자리가 되어야만 했던 이 자리에서 전청조씨는 여성 C씨와 동거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결혼자금 대부분이 C씨와의 결혼식 및 웨딩 촬영 준비에 썼다는 걸 알고 B씨가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 번째 결혼은 2020년 옥중에서 이뤄진 혼인신고였다. 방송 내용에 따르면 전청조씨는 다른 남성 재소자 D씨와 펜팔을 통해 가까워졌고 같은 해 9월에 혼인신고를 했으나 1년 만인 2021년 10월에 이혼을 했다. 혼인신고와 이혼 신고 모두 전씨가 옥중에 있을 때 이뤄졌다고 전해졌다.

남현희 전청조

전청조씨가 여성과 두 차례나 결혼을 준비했음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적으로 그녀가 여성이었고 주민등록법상으로도 여성이기에 두 명의 여성과는 혼인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남현희 씨는 이날 대리인을 통해 송파경찰서에 전씨와 전씨 모친을 사기 등 혐의로 고소·고발했고, 동시에 남현희씨는 본인의 공범 여부를 수사해달라는 진정을 접수한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이다.

남현희 전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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