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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투신, 나이.결혼.부인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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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투신, 나이.결혼.부인 .유서

박수홍.김건모.이근 폭로, 김용호 투신
연예인 사생활 폭로했던  김용호  사망

 

12일 오후 1시경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김용호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망까지 확인했다며 자세한 경위는 현재 파악 중인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용호씨는 스포츠월드 기자 출신으로 유명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는가 하면 ‘김용호연예부장’이라는 채널도 운영했었다.

최근, 김용호는 연예인을 협박해 수억 원을 받아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돼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더욱이, 김용호는  2019년 7월 해운대 한 고깃집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돌연 김용호씨가 사망하며 각종 송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호 나이 결혼 부인 프로필>

김용호(나이 47살, 1976년 9월 11일~2023년 10월 12일)는 기자출신 유튜버노 활동했었다.

경기도 수원시에서 태어났고 성균관대학교 졸업후 뉴시스와 스포츠월드 기자로 활동했었다.

이후, 강용석, 김세의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출연진으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과거 배우 오인혜와 논란이 되었던 김용호는 그당시 이미 결혼해 부인과 자녀기 있던 유부남이었다.

<김용호 유서>


김용호씨는 마지막으로 남긴 유서 영상에서 자신은 거짓말을 못하는 사람이라며 끝까지 억울함을 호소했다.

김씨의 사망 소식이 보도되기 직전 유튜브 채널 'KNL 강용석 나이트 라이브'에는 '[긴급] 여러분 도와주세요. 김용호 부장을 찾습니다'란 제목으로 고인의 생전 마지막 메시지가 담긴 50분 길이의 영상이 게재됐다.

 

김용호씨는 먼저 "그동안 저 때문에 많이 걱정 끼쳐드리고 실망을 드린 것 같아 너무 죄송하다"는 말로 인사를 전하며 재판 때문에 부산에 와있다고 밝혔다.


그는 "재판 결과가 안 좋다"며 "저희 변호사는 무조건 무죄라고 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 판사님이 판결 선고할 때 황당했고 억울한 마음이 들어서 제 페이스북에 저희 변호인 의견서도 올리고 하소연을 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그게 결국은 다 제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제 변호사가 그랬다. '이건 김 부장님이 유명인이 아니었다면 절대로 성립할 수 없는 범죄다'라고. 근데 어쩌겠나.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억울하다는 것보다는 내가 잘못했다는 거다. 제가 더 철저하게 자기관리를 했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참 외로웠다. 평생을 외로웠다"며 "저는 사람을 좋아했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제가 정말 진심으로 아꼈던 사람들이 지금 저를 막 비난하고 저에 대해 이렇게 폭로하는 걸 봤을 때 솔직히 힘들더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정말 열심히 했다, 나름대로 역할을 했다. 제 역할이 필요가 없으면 저는 사라지겠다고 항상 얘기했었다"는 말을 거듭 반복했다.

이어 "예전에 어떤 국회의원이 '가로세로 연구소'는 사회적 흉기라고 했다. 그 발언을 듣고 제가 흉기가 된 것 같았다. 나는 그냥 열심히 했는데 내가 정말 치명적인 흉기가 됐구나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신병자가 이 칼을 휘두르게 했다. 그게 불행의 시작이었던 것 같다. 힘을 가져서는 안 되는 사람한테 힘을 준 것이 가장 후회된다.

나라는 흉기를 정신병자가 휘두르게 했으니 얼마나 많은 사회적 갈등이 일어났을까.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았고 결과적으로 책임은 제가 다 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경찰 수사를 받으며 "좋은 사람 같은데 왜 본인이 이 모든 것을 다 떠안으려고 하냐"는 말도 들었다며, 자신이 잘못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받는 오해가 굉장히 힘들다고 했다.

 

또 솔직하게 말한다며 자신은 연예인을 공갈한 적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제가 연예인 공갈해서 돈 받은 내역 전혀 없다. 피부과 의사한테 돈 받은 적도 없다. 경찰도 알 거다. 어떤 건달이 주도해서 돈을 뜯었고 김용호는 이용당했다는걸. 경찰이 제 계좌 탈탈 털었다. 제가 부정을 저질렀으면 저는 제 양심이 용납을 못한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자신이 철저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거듭 자책하면서 "너무 사람을 믿고 여지를 줬고 이용당했다"고 토로했다.

김용호는 자신을 더욱 힘들게 한 건 자신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 지인들에 대한 공격이라고도 했다. 그는 "나 때문에 아무 잘못 없는 그들이 피해를 받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냥 내가 사라져서 다른 사람들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는 결심을 전했다.

그러면서 "결국 하늘이 알아줄 거다. 누군가는 공감해 줄 거라고 믿기 때문에 제 마지막 메시지를 남기는 거다. 후회하지 않는다. 힘든 시기에 제 역할을 했다. '국정원 선관위 해킹 부정선거'(보도에) 뒤늦게 숟가락 얹는 사람들 많은데 제가 최초로 (문제) 제기한 사람이다. 저는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용호는 여배우 故 장자연씨와 고 오인혜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장자연이 죽기 전까지 장자연 알았던 사람이 얼마나 됐나. 하지만 장자연의 죽음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던 사람들이 있다. 부산 영화제에서 화제가 됐던 여배우(오인혜)의 죽음을 두고서도 저랑 연관시켰는데 천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호는 끝으로 "이 영상이 세상에 공개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마지막 메시지를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감사했다.



  <김용호 최근 방송내용>

지난달 26일 강용석 변호사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군가 떠들어서 저를 의심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연예인에게 공갈해서 수억 원을 뜯은 행위가 없다”고 억울한 마음을 호소했었다.

 


이어 그는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이런 사정이 있었다는 걸 충분히 경찰에 설명했다.  결과를 지켜봐 주시면 될 거 같다”고 단언했었다.

김용호는 “제가 안타까운 것은 저와 가까웠던 사람들, 제가 믿었던 사람들, 제가 진심으로 대했던 사람들이 ‘김용호를 죽여야 내가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 아니면 나(김용호)를 갖지 못하면 부숴버리겠다고 생각하는 건지, 자신의 모든 피해가 나(김용호)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정말 누군가 악의를 갖고 사람을 대하면,

참 이렇게…하여튼 제가 지금 단계에서 여러분들에게 기다려 달라는 말씀만 드리고 싶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바 있었다.

김용호는 “저를 욕하는 분들, 비난하시는 분들, 제가 자기관리 잘 못했고 오해의 소지를 남겼다는 부분에 대해서 저 조차 많이 자책하고 있다.

하지만 나중에 결과를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며 "응원해 주시는 분들 감사하다. 가끔은 나 조차도 내가 싫을 때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저도 억울할 때가 많다”고 속내를 털어놓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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