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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나 근황, 나이 남편 박보 아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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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나 근황, 나이 남편 박보 아들 딸


이수나  뒤늦게 알려진 근황 '뇌사 상태'
소식 끊긴  이수나, 뇌출혈 너무 늦게 발견

 


[ 이수나 프로필]
본명 :  이순재
나이 :  76살(1947년 7월 25일)
국적 : 대한민국
키 : 166cm, 58kg
남편 : 박보(1975년~)
자녀 :  1남 1녀(딸 박준희)
학력 :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 학사)
데뷔 :  1965년 MBC 성우 2기, 1980년 특채 탤런트

 


배우 이수나의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됐다. 이수나는 2016년 5월 4일, 고셜압으로 인한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의식불명 상태였다.  이후 이수나의 상태는 호전되었으나, 지인들 사이에서도 이수나의 근황이 알려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18일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김혜자, 김수미, 이계인, 김용건 등 ‘전원일기’ 배우들이 오랜만에 모였다. 이들은 각자 살아온 이야기와 ‘전원일기’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회포를 풀었다.


그러던 중 김수미는 김혜자에게 “언니 종기 엄마 소식 알아? 몇 년째 뇌사 상태로 누워 있다”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김혜자는 “참 씩씩한 여자였는데. 그 사람 고대 나왔어”라며 뜻밖의 근황에 씁쓸함을 표했다.

이계인은 “동네에서 맥주 한 잔을 했다. 건강하게 오래 살자고 했다. 그러고 헤어졌는데 이틀 있다가 쓰러진 게 이렇게 됐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수미도 "집에서 쓰러졌는데 너무 늦게 발견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수나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해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종기 엄마 역으로 오래도록 시청자들을 만났다.

 

특히 MBC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개성댁으로 출연해 개성 넘치는 존재감으로 사랑 받았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고혈압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한 걸로 알려졌다. 이후 소식이 뜸하다가 이번 '회장님네 사람들’을 통해 안타까운 근황이 공개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법대를 졸업한 후, 배우로 전공을 바꾼 부분에는 대해서 "죄 지은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는 법조인보다는 끼를 살릴 수 있는 배우가 적성에 맞는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본명은 '이순재'이나, 연예계에서는 예명인 '수나'로 알려져 있다. 이는 동명이인 이순재가 있는 데다가 좀 더 여성스러운 느낌이 드는 이름을 택하였기 때문이다.

 

이후 그 동명이인과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앙숙지간으로 만나게 됐다. 둘 다 상당한 고학력자이다 보니, 팬들 사이에서는 '서울대 철학과 이순재 vs 고려대 법학과 이수나의 두뇌싸움'이란 말도 나왔다.

1980년대, 전원일기를 시청한 세대에겐 부녀회장 역할로, 젊은 세대에겐 안녕, 프란체스카에서의 핑크 레이디 또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의 개성댁 역할로 유명하다.

전원일기에서 노래 부르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노래를 매우 잘한다.

2016년에는 속풀이쇼 동치미와 같은 방송에 패널로 출연해서 남편의 외도로 고생했던 과거사를 전하기도 했었다.

 

 

 


그당시 이수나의 젊은시절 모습이 공개되기도했었는데 가수 서인영과 매우 닮아서 화제가 된 적도 있었다.

 

 

 



#. 이수나 남편 박보 나이,결혼,직업, 바람


이수나는 연예계 데귀후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다가 혼기를 놓쳤다고 한다. 그런 이수나에게 남편 박보를 소개해준 사람이 선배 연기자 오지명이었다고 한다.


이수나 남편 박보는  4살 연상의 고려대 선배였다고 한다. 박보의 고향은 목포였고  직업은 사업가였다.

 

이수나는 남편 박보와의 첫 만 남에서  남자답고 포부도 큰 데다 리처드 기어를 닮아서 한눈에 반했다고 한다.
연애당시 박보는 이수나의 친정식구들에게도 잘했다고 한다.


결국 이수나와 박보는  1975년 3월 29일 결혼식을 올렸고 1남 1녀를 두게 되었다.

#. 이수나 자녀(아들, 딸)

이수나 박보의 아들은 미국에서 파일럿 공부를 했고 과거 방소에서 살림을 도맡아 하고있던 며느리 김민경씨가 공개되기도 했다.

(이수나 아들 결혼식)


이수나의 딸 박준희는 은지원과 초등학교 동창이며 방송해서 사진이 공개되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아들과 딸 박준희, 며느리 김민경씨는 사진은 공개되었지만  남편 박보의 얼굴은 아직 공개된 바가 없다.

#. 이수나 남편 박보 암, 외도, 이혼


2001년 경 이수나와 남편 박보는 부부싸움을 크게 했다고 한다.  남편이 다른 사람에게 무턱대고 베풀기를 좋아해  잔소리를 좀 심하게 했는데, 평소 속정이 깊지만 화가 나면 욱하는 성격인 남편은 말다툼이 시작되면 참지 못하고 집을 나가곤 했다고 한다.

이때 집을 나간 남편은 돌아오지 않았고, 4개월 후에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되어 결국 딸과 함께 남편 박보에게 달려간 이수나는 남편 옆에서 간병하고 있는 내연녀를 보게 되었다고 한다.

이수나는 간병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남편의 여자라는 걸 알게 되었고 무작정 그 여자를 찾아 병원 구석구석을 뒤졌는데 어디로 숨어버렸는지 만날 수 없었다고 한다.

 

병원을 다녀온 이후부터 이수나의 삶은 악몽 그 자체였다고 한다.  그당시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였다는 것이다.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억울해서 잠을 잘 수가 없어 수면제를 먹고 억지로 잠자리에 들었고 가슴이 답답하고 음식물이 얹혀 있는 것처럼 명치끝이 꽉 막혔는데 죽을 것만 같았다고 한다.

그 후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거되면서 우울증이 대인기피증과 무력증으로 번졌다는 것이다.

 


아침에 눈 뜨기도 싫고 숨쉬기도 싫어서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되었고, 그래서 1년간 밥 대신 술만 먹었다고 한다.

결국 이수나는 남편을 향해 이혼소송을 진행했다. 남편에게 알리지도 않고 이혼소송을 제기했지만,  인연이 끊어지지 않으려고 그랬는지 ‘소장’이 남편에게 전달되지 않은 채 수취인 불명으로 되돌아왔다고 한다.

법률사무소에서 남편이 병원에 있는 걸 모르고 오피스텔로 소장을 보냈던것이다. 솔직히 이수나 역시 정말로 이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그냥 이혼소송을 제기한 줄 알면 남편이 겁을 먹겠거니 하고 생각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  이수나는 화병이 생기고 말았다. 혼자 힘으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어서 술로 세월을 달래고 살았는데 아는 사람이 ‘계룡산에 있는 수련원에 가서 수양을 쌓으면 좀 나을 것’이라고 조언을 해  그곳에서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그러다가 이수나는 마침내 모든 일의 근원이 자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고 마음 속 깊이 남편을 사랑했지만 베풀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싫은 소리를 곧잘 해댔는데, 결국은 그게 문제가 됐던 것 같다는 결론을얻었다고 한다.

이후, 이수나 미워하는 마음을 털어낸 뒤 그 길로 남편의 병실을 찾았고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안 후 5개월 만에 용서를 했다고 한다.

남편 박보의 수술은 잘 됐지만 항암치료를 8번이나 받아서 대머리가 된 남편의 모습을 보니 왈칵 눈물이 쏟아졌다고 한다.

결국 이수나가 남편의 간병을 도맡아 완치를 시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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