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동 낚시 채비, 시즌, 전유동 채비
감성돔 낚시, 몇년을 해도 참 어렵다. 감성돔 낚시 나올듯 아나오고 어느듯, 훅 하고 들어온다.
감성동 찌낚시의 기본은 반유동 채비이지만
전유동 채비를 이용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특히, 요즘은 반유동보다는 전유동 채비를 이용한 감성돔 낚시인들이 증가하는 추세기도 하다.
전유동 채비와 반유동 채비는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사용 빈도 또한 비등비등한 것이 현실이다. 전유동 채비를 활용하는 전층낚시는 주로 벵에돔낚시에 많이 이용하는 기술이지만, 감성돔 낚시에서도 좋은 조과로 이어지곤 한다.
수심이 깊은 곳은 비교적 안정된 수온을 유지하지만, 수심이 깊지 않은 장소는 햇빛과 조류의 영향으로 같은 장소에서도 시시각각 수온차이가 날수 있다. 이와 같이 수심에 따라 수온을 예측하기 힘든 장소에서는 표층에서 바닥까지 모든 수심을 루두 공략할 수 있는 전층낚시 기법이 유리할 수 있다.
감성돔이 어느 수심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그 수심에 맞춘 반유동 채비가 빠른 공략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어디에서 입질이 들오올지 모르는 상황이라면 채비가 밑밥과 함께 서서히 가라앉으면서 모든 수심을 탐색할 수 있는 전유동 채비가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감성돔 찌낚시, 핵심 포인트는 무엇일까?
많은 양의 밑밥을 한꺼번에 뿌리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투여하는 것이 감성돔을 한 자리에 묶어두는 요령일 것이다. 갯바위 주변에 감성돔을 묶어 두려면 가벼운 크릴보다는 무거운 조개류 부스러기를 뿌리는 것이 효과적일때도 있다.
그러나 동해안의 경우는 지역 특성상 확산성이 좋은 가벼운 밑밥이 좋은 조과를 발휘할 때가 많다.
(왠지 감성돔이 나올듯한 날씨)
살감성돔이 연달아 낚이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버티는 것이 요령이라면 요령이다. 언제 대물 감성돔이 낚시대를 휘청할 지 모르기 때문이다. 조류가 빠르게 흐로고 있다면 조류의 중심보다는 가장자리를 노리는 것 역시 기본이라 하겠다. 찌의 미세한 움직임도 놓쳐서는 안된다. 대물일수로 입질이 까다롭기 때문이다.
또한, 서둘면 모든 일을 그리칠수가 있다. 강한 챔질, 빠른챔질, 헛챔질은 애써 모아놓은 감성돔의 경계심만 크게 만들수 있다는 점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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