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부인․재혼․아들, 남경필 이지 이혼이유

남경필 부인․재혼․아들, 남경필 이지 이혼이유

 

(2019년 남경필 남경필 부인, 2022년 남경필 부인, 남경필)

 

남경필(南景弼, Nam Kyung-pil)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는 기자 출신의 정치인 2세입니다. 경남여객, 경인일보의 사주였던 남평우 전 국회의원의 아들로 임기 중 부친이 사망하자 1998년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33세의 젊은 나이로 당선돼 큰 화제가 된 정치인입니다. 남경필은 대학을 졸업하고 경인일보 사회, 정치부 기자를 거쳐 국회의원이 된 것입니다.

 

남경필 지사는 15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16대 17대 18대 19대까지 무려 5선에 성공했으며, 2014년에는 제34대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서 아버지 남평우 전 국회의원보다 더 유명한 정치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시절))

 

[남경필 프로필]

남경필 본명 : 남경필(南景弼, Nam Kyung-pil)

남경필 나이 : 59살(1965년 1월 20일)

남경필 고향 : 경기도 용인군 포곡면, 본관(의령 남씨)

남경필 학력 : 예일대 경영대학원 (1996년), 연세대학교 (1988년)

남경필 가족

- 아버지 : 남평우 전 국회의원(14대, 15대)

- 현부인 : 교회 성가대에서 만난 일반인(2018년 8월 재혼)

- 전부인 : 이지(1989년~2014년)

- 아 들 : 남주성, 남주형(이지&남경필), 현부인(1명)

 

(남경필 대학시절,   남경필 어머니,  남경필 아들)

남경필 이지 이혼이유(2014년)

남경필은 아내 이지씨가 대학 2학년 때 미팅에서 만나 열렬 연애 끝에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결혼했다. 남경필 부인 이지씨는 25년간을 정치인의 아내이자 기업가로 살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경필 지사와 이지씨는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2014년 이혼하게 됩니다. 과거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전 부인과의 갈등에 대해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는 정치와 상관 없는 평범한 삶을 살고 싶어했지만 저는 그럴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갈등이 벌어졌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남경필 전 지사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혼할 수 없다고 생각해 여러 번 설득했다. 6년을”이라며 “그러다 딱 받아들인 게 (아내가) 25년은 부모이름으로 살았고, 25년은 남경필 이름으로 살았다더라”고 전했습니다.

(남경필 고등학생시절, 남경필 전부인 이지씨, 남경필과 팬들)

 

이어 “이제 한 25년 더 남은 것 같은데, 남은 인생은 자기 이름으로 살고 싶다고 하는데 받아들였다. 서로의 뜻을 존중해 준 것이다. 정치는 제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정치인으로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되니까 아내도 그런 관심을 받게 됐다. 그러면서 굉장히 힘들어 했다. 갈등의 씨앗이 더 이상 어렵게 되면서 그때부터 헤어지자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이지 씨가 남 지사를 상대로 지난 2014년 8월 이혼조정 신청을 제기한 후, 양측이 이혼에 합의했습니다. 결혼 25년 만에 갈라선 것입니다. 두사람은 위자료나 재산분할 등 재산상 청구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두 사람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갖가지 소문들이 나돌았습니다.

(남경필 어린시절, 남경필 국회의원 시절, 남경필 스타트업 대표모습)

남경필 여비서 채성령 논란

(남경필 여비서 채성령)

남경필 이지 이혼소식에 남경필 여비서 채성령씨에 대한 루머가 돌기도했습니다.

미모의 여비서 채성령씨가 남경필 이지 이혼의 또 다른 이유가 아닌가 하는 루머인데 실제 남경필 이지 이혼에 남경필 여비서 채성령씨는 아무 연관도 없다고 합니다. 또한, 남경필 재혼상대로 언급되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남경필 전 지사는 누구나 알다시피 정치인이었고 남경필의 전부인은 유치원인 ‘위즈아일랜드’를 서울에서 운영했었고, 분당의 ‘위즈아일랜드’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또 보석상 사업을 하기도 했을 정도로 상당한 집안 자제의 딸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보성상관련 민간사찰로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는 후문도 있습니다.

일련의 과정으로 볼 때 사업가로서의 삶을 살아가려 했던 남경필 와이프 이지씨는 정치인 아내라는 타이틀 때문에 힘겨워했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남경필 재혼부인, 네 살 연하 일반인(2019년)

(남경필 부인)

남경필 지사는 전 부인 이지씨아 이혼한 지 5면만인 2019년 재혼하게 됩니다. 남경필 아내는 네 살 연하로 이혼 후 아들 한 명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두 사람은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다고 합니다.

 

남경필은 2019년 경기도의 한 교회에서 직계가족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고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결혼했다. 신부와는 같은 교회 성가대에서 만났고, 둘 다 아픈 경험이 있어 서로를 위로하며 사랑에 빠졌다"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남겨필은 "나이도 네 살 차이로 같은 시대를 살아왔다. 저는 두 아들의 아버지, 신부는 한 아들의 어머니로 서로를 이해하며 의지할 수 있었다"며 "모두 20대인 세 아들의 축하가 가장 마음을 든든하게 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남경필 근황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시 자유한국당으로 유턴한 뒤 경기지사 후보로 도전했으나 낙마하고 당분간 정치와 거리를 두겠다는 뜻을 밝혔고, 2019년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남경필은 2019년 스타트업 빅케어를 설립해 운영중이다. 빅케어는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료 데이터와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접목한 개인별 맞춤형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경필은 지난해 9월 아토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아토머스는 임직원의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 네이버, 신한금융투자, 서울시 등 160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합니다.

 

남경필 아들 논란

남경필은 아들의 일탈로 큰 충격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정치 인생도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잘 나가던 남경필 지사는 아들이 잇달아 ‘사고’를 치면서 정치적 위기를 맞았습니다. 2014년 장남이 군복무 시절 후임병들을 폭행·추행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 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으며 아버지의 명성에 흠을 내게 됩니다.

남지사 큰아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마약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2018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 남지사는 아들로 인해 정치적으로 최대 위기를 맞았고 결국 그해 치러진 선거에서 남경필은 이재명과의 선거에서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2017년 추석날 남경필 아들 접견 당시 사진)

 

2023년 남경필 아들 “마약투약”

(남경필 아들 체포)

2023. 3. 25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아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논란이 일게 되었습니다. 김주연 판사는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남모씨(32)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끝에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판사는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 만으로는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기각 사유를 밝히면서 형평성 논란으로 남경필, 남경필 이지, 남경필 재혼, 남경필 아들 등 남경필 전 지사에 대한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경필 아들은 지난 23일 용인특례시 기흥구의 아파트에서 한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 당시 집 안에 함께 있던 가족은 남씨가 마약을 한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투약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 여러 개를 확인했다고 합니니다. 당시 남경필 전 지사는 부재중으로 알려졌습니다.

(좌 : 남평우 전 의원과 남경필 어린시절,  우 : 1998년 남경필 모습)

남경필 아들은 체포 당시 남씨는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였고, 경찰의 소변 및 모발 검사 역시 거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소변 채취 등에 협조했고, 간이시약검사 등에서 마약 투약 혐의가 확인됐다고 하네요.

한편 남씨는 지난 2017년에도 중국 베이징과 서울 강남구 자택 등지에서 필로폰 투약 및 대마 흡연 등의 혐의로 2018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그래서 남경필 전 지사의 아들 마약 불구속에 대한 판결이 공정하지 않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이유입니다.

(젊은 정치인 남경필, 이젠 한갑을 바라보는 나이게 되었네요. 아들때문에 힘든 아버지도 이젠 내려놓으길...)

 

항상, 젊은 정치인 소리를 들었던 남경필

그도 이젠 한갑을 바라보는 나이게 되었네요.

정치를 내려놓았듯이,  아들때문에 힘든 아버지도 이젠 좀 내려놓으길...

 

성인이 된 남경필 아들, 죄가 있다면 그 죄의 무게도 아버지가 아닌 본인이 짊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