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 한식 주점 대표와 스타셰프 전남편 논란
여자 백종원 월향 이여영 정식당 임정식 셰프 논란
월향 이여영 대표 "폭행 당하고 아이 뺏겨" CCTV 공개
스타 셰프의 전 아내인 유명 한식주점 대표 월향 이여영씨가 유명셰프인 전남편 임정식 셰프가 아이들을 납치했다고 주장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유명 한식 주점 대표 이여영씨는 24일 전남편 임정식 셰프가 용역을 대동해 아이들을 빼앗아갔다고 주장하며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부모들의 욕심에 어린 아이들이 상처를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이들에게 엄마도 아빠도 모두 소중한 존재니가요?
<<누리꾼의 반응>>
[ 요약하면 친권 양육권 없는 엄마가 애 둘을 데려간 뒤 안 돌려줘서, 아빠가 찾으러 갔고 그 과정에서 몸싸움이 있었고, 결국 한 명은 아빠가 데려갔고 다른 한 명은 친권 양육권 없는 엄마한테 남았다 이런 얘기네요.]
[양측 사정 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한쪽만 일방적으로 몰아갈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엄마가 애들 돌려주지 않으 면 다은 상식적이고 합법적인 방법을 강구해야지. 제주도에서 애들 뺏어가는 장면만 봐도. 애들 뻔히 보는데도 무자비하게 애들 뺏더라구요. 부모나 조부모가 할 짓은 아니죠. 남편도 잘 한 것이 없는데, 유전무죄라고 돈있고 권력있으니 언론플레이로 일방적으로 매장시키려고너무 몰아가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월향 이여영 대표 입장공개
여자 백종원, 월향 대표 이여영씨가 딸의 양육권 다툼과 논란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24일 이여영은 "어제 용역깡패와 정식당 직원들에게 폭행당하고 아이 뺏긴 현장 영상입니다"라며 CCTV 영상을 공개했다. "목격자도 다 확보했습니다. 마음 추스르며 진단서 끊고 경찰에 고소하러 갑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여영은 정식당 대표 임정식과 지난 2014년 결혼한 후 이혼했다. 둘은 면접교섭권과 양육권을 두고 갈등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25일 이여영은 블로그에 "이혼소송이 무슨 불 구경도 아니고, 남들한테 널리 알려져 득 될 게 뭐가 있을까. 제 개인적인 문제를 떠나, 사회적으로도 소음을 더 하는 것밖에 더 될까. 그동안 제 생각은 그랬습니다. 그저 잘 마무리하고 주변 사람 몇몇에만 경위를 알리면 되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남편과 시부모님의 생각은 달랐던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망신주고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기만 하면 원하는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 늘 앞섰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1. 이여영 입장
기자와 흥신소까지 총동원된 이 추잡한 싸움의 와중에도 저를 일관되게 응원해주신 분들께 약속을 지키고자 합니다. 3년만에 그간의 경위를 소상히 밝힙니다.
(2023.3.24일 월향 이여영 대표가 올린 글)
저는 언론 보도를 통해, 제 결혼이 끝장났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혼에 더해 저를 망신주고 매장시키려는 계획이 있다는 것도 그 때서야 알았습니다. 그 후의 이혼 소송 과정에도 늘 등장하는 기자가 당시 기사를 썼습니다. 중국산 간장 게장 의혹과 횡령 혐의 고소 건이었습니다. 고소 건은 기자의 인터뷰 요청 후 경찰에 확인한 결과, 아직 접수 상황을 모르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사전에 제 남편과 조력자들이 모종의 작전을 꾸민 결과였습니다.
이 일이 있기 전까지 남편은 이혼에 대해 진지한 협의조차 한 적이 없습니다. 정작 이혼 소송은 언론을 통해 고소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제가 했습니다. 당시에는 그 정도가 제가 할 수 있는 저항이었습니다.
저는 결혼 5년간 부부관계를 거부당하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혼자 아이를 낳았습니다. 쌍둥이 아버지는 출산과 육아에 아무 관심이 없었습니다. 일과 취미 생활이라는 명분으로 일년의 절반 이상 해외와 호텔에 머무르며 가정을 떠나 있었습니다. 많은 법률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이라면 아이들 엄마가 양육권을 갖게 될 거라고 조언해주었습니다. 저는 이 말 하나만 믿고, 상대가 저한테 들씌운 불명예를 씻는데 주력했습니다.
법적 판단의 결과는 믿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혼자 낳은 아이를 저 혼자 키울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했습니다. 제가 받고 있는 혐의 때문에 생긴 엄마의 부재 가능성, 그리고 손녀들을 간절히 원하는 시댁의 풍부한 경제력이었습니다.
이번에 아이들 생일을 일찌감치 챙기러 들렀던 제주도를, 야간에 떼로 몰려들어 아이들 앞에서 엄마를 짓밟는 무법지대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게 진짜 법의 사각지대입니다.
아울러 "저는 기자가 뛰어든 곡절을 알기에 그들을 ‘청부 기자’라고 부르겠습니다. 그들은 이혼 소송에서 상대의 편이 돼, 그렇잖아도 거슬리던 저를 망신 주고 매장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들은 그간 말도 안 되는 고소·고발 건을 반복 보도하는 바람에 지금은 소재마저 떨어진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쉼 없이 기사화 합니다.
이여영은 "혹자는 왜 그들을 만나 자신의 입장을 명확하게 전달하지 않느냐고 합니다. 그래서 될 부류가 아닙니다. 처음 의혹을 제기한 기자를 만나 해명하려고 비공식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이를 저를 둘러싼 음모와 배후 얘기로 바꿔놨습니다. 기사가 안 될 것 같자, 개인 SNS 계정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들을 올렸습니다. 제 주변 인물들에 대한 취재를 빙자해, 저를 돕지 말라는 은근한 압박도 거듭해왔습니다. 심지어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셀프 투서마저 서슴지 않습니다. 자신이 한 투서를 소재로 기사를 씁니다. 이쯤 되면 제가 다 궁금해집니다. 뭘 더 바라는 걸까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3년의 이혼 소송과 코로나 와중에 제 외식 전문 중소기업은 망했습니다. "물론 제 불찰입니다. 하지만 사업이 어려워진 이후 단 한 순간도 밀린 임금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다행히도 저를 믿고 도와주신 고객들 덕분에 대부분 갚게 됐습니다. 빚도 갚아나가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 월향 이여영 대표는 누구?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전한 기자 출신 맛칼럼니스트 겸 기업가인 이여영 대표는 2019년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유명 한식 주점 월향 대표 이여영은 1981년 12월 29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43살이다. 이여영 대표의 고향은 부산이며 성일여고,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자원공학부(천연섬유전공)를 졸업하고, 헤럴드미디어, 중앙일보 계열사인 조인스닷컴에서 계약직 기자로 일하다가 퇴사하고 2014년 유명 한식 주점이 된 월향(月香)을 창업했다.
처음 이여영 대표가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기자 출신이라는 이색 경력 때문이었다. 2010년 2월 서울 홍대 앞에 월향 1호점을 낸 그는 “영세 막걸리 제조업체 고충을 듣다 격분해 직접 막걸리 전문점을 냈다”고 본인을 소개한 바 있다. 월향 이여영 대표의 막걸리집 창업스토리는 각종 미디어와 SNS 등을 타고 퍼졌고, 사업 규모가 점점 커져 2022년 10개의 브랜드를 굴리게 되었다. 어떤 이들은 이여영 그녀를 ‘여자 백종원’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여영 대표는 방송 프로그램에도 종종 출연해 소신 발언을 하며 대중적인 이미지를 굳히기도 했었다.
1981년생인 이여영 대표는 2002년 제11회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전 경력도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지성과 미모를 가진 젊은 CEO라는 평을 들었었다.
3. 정식당, 임정식 셰프 누구
월향 이여영 대표는 전남편인 임정식 셰프와는 2014년 12월 결혼했다. 임정식 셰프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북 “자갓(ZAGAT)”과 “미쉐린 가이드” 등에 이름을 올리며 명성을 떨친 ‘정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 문을 연 정식당은 제철 식재료에 모던 요리 기법을 접목한 한식을 선보여 세계 외식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여영 임정식 부부는 2017년 법인 '맛있는사람들'을 차려 공동대표가 되었다.
4. 여자 백종원, 월향 이여영 대표의 몰락?
2022년 한식 주점 ㈜월향의 이여영 대표가 직원들의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4대 보험까지 횡령한 혐의로 직원들에게 고소 당한 가운데, 이 대표의 남편인 임정식 셰프도 그를 횡령과 배임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임금체불 건으로 불구속 기소 상태로 재판이 진행 중이었음에도 수차례 출석 요구에도 재판에 응하지 않자 법원 직권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해 구속되기까지 했다. 현재는 담보로 잡혔던 본인 명의 아파트도 경매로 매각된 상황이라고 한다.
5. 이여영 임정식 셰프 이혼?
이여영 임정식 부부는 2014년 결혼했는데요, 그 당시 임정식 셰프는 정식당을, 이여영 대표는 월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맛있는사람들을 2017년 설립해 공동대표로 활동했습니다.
2022년 임정식 셰프는 “2017년부터 월향의 지점 숫자를 급격히 늘렸는데,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재무 사정이 악화되어 다른 법인 자금에 손을 댔다”고 주장했고 한 매체는 실제로 ㈜맛있는사람들의 법인계좌에서 이여영 대표의 개인계좌와 개인 사업체인 ㈜월향으로 28억5400만원이 이체됐다고 밝힌바 있다.
그 당시, 임정식 셰프는 아내 이여영씨가 평화옥의 신용카드 매출을 담보로 잡았다는 사실, 월향이 P2P업체에서 빌린 10억원에 대해 평화옥 매출을 담보로 제공할 때 인감도장을 도용했다는 사실을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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