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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연남동 메이드카페 츄시떼 논란

연남동 메이드카페 츄시떼 논란 ing

28만 유튜버 '유히로' 츄시떼 직원으로 채용

"주인님, 어서와요"
연남동 메이드카페 '츄시떼'
역대급 직원 비주얼, 성상품화 논란 🔥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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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연남동 메이드카페 츄시떼는 개업전부터 성삼품화 논란에 휩싸였지만, 개업과 동시에 풀예약이 되면서 큰 호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메이드  까페 츄시떼는 하녀가 주인을 섬기는 콘셉의 일본식 '메이드(Maid) 카페'다.

 

15일,  서울 연남동 문을 열어 논란이 된 가운데, 해당 카페의 한 달 치 예약이 이미 마감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어 연남동 메이드카페 츄시떼 직원들의 비주얼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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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시떼 인스타그램 직원공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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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시떼 인스타그램 사진)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문을 연 이 카페는 개점 이틀 전 공지사항을 통해 "3월 일정이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습니

다. 일각에서는 퇴폐업소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음에도 사람들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하지만,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츄시떼카페 직원들의 비주얼이 역대급 이라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시급이 얼마일까", "오디션으로 뽑은건가?", "참가자가 굉장히 많았다고 하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츄시떼 카페는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카페에 방문하면 메이드 복장을 한 직원들이 손님을 향해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음식과 음료를 제공 하는데, 성인뿐만 아니라 학생도 입장할 수 있어 논란은 쉽게 갈아않지 않을 듯 합니다.

 

일본에서 '메이드'는 하녀나 가정부를 뜻하는 말로, 일본에서는 이런 콘셉트를 한 카페가 인기 입니다.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 카페는 영업 첫날부터 3월 일정이 모두 마감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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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시떼 카페)


더욱이, 유명 인플루언서 "유희로"까지 연남동 메이드카페 츄시떼 직원으로 포함되어 있다. 해당 카페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사진을 게재한 가운데, 유명 유튜버 유희로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히로(Yuhiro)'로 알려져 그의 팬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팬들 사이에서 '강아지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유튜브 쇼츠 및 틱톡으로 10대 20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는 현재 아프리카TV에서만 활동을 하고있는 BJ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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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메이드카페 '유히로')


하지만 유튜브나 다양한 블로그 후기들을 보면 알 수 있듯, 메이드카페는 의외로 여성 손님이 많다고 합니다. 이유는 메이드복을 입어볼 수 있고 동성이 편하다는 이유로 여성 손님들도 많이 찾는다는 것입니다. 업주가 밝힌 '건전하고 사랑스러운 서브컬쳐 문화'라는 방향성과 별개로 지역 주민들은 치안 저하에 대한 걱정과 영업방식의 변질 가능성 등을 거론하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또한 업장의 위치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주장도 제기 되었는데요. 츄시떼 카페 반경 100m 안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1곳씩 있기 때문입니다. 츄시떼 인근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낸다는 김모씨(38)는 "서브컬쳐 문화를 존중하지만 하필이면 우리 동네인가 싶다"며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불편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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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의 메이드카페 모습)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성상품화' 논란이 불거진 이유는 종업원들이 입고 있는 복장(하녀복)과 매장 내에서 유지되는 콘셉트 때문 입니다. 종업원들이 하녀 콘셉트로 손님의 주문을 받아 서빙하고, 일부는 손님에게 '주인님' 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일반음식점 보다 순종적인 종업원들의 태도, 메이드 복장이 일본 등지의 성인물에 심심찮게 등장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가운데 성 상품화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희안한 일본문화, 그래도 젊은이들 사이에선 화제성을 낳으며 예약이 풀로 다 차버렸다고 하니, 참 격세지감(隔世之感)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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