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드레스 가격, 대여, 원가에 대한 진실

웨딩드레스 가격, 원가에 대한 진실

차라리 신부에게 웨딩드레스는 한 벌 사주세요.

시중 유통되는 웨딩드레스 최고가는 10만원, 대다수 4만원 이하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8년 26만건이었던 국내 결혼 건수는 2022년 18만건으로 33% 정도 줄었다고 합니다. 전국 예식장 수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결혼 웨딩드레스 가격은 변동이 없다고 합니다. 현재, 왠만한 최고급 웨딩드레스가 아니라면 대부분 메이드인 차이나가 유통된다고 합니다. 최근,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에 다르면, 실제로 예식장 가지고 있는 분들이나 종사하시는 분들에 따르면 대다수가 중국에서 웨딩드레스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더욱이, 신부 웨딩드레스를 대여하면 대부분 몸에 완벽하게 핏이 되지 않아 옷핀으로 죽어라고 고정을 해야 하는 실정이랍니다. 처음부터 몸에 맞지도 않는 드레스를 입으니 당연히 불편할 것이고 한번뿐인 결혼식에 신부 웨딩드레스 만족도는 엄청나게 떨어져 버린다고 합니다.

 

남자입장에서는 분명히 큰 돈을 지불했는데 왜 신부의 드레스에 옷핀을 이렇게나 많이 꼽는지....몇시간만 대여를 하는지... 이게 좀 이상하다는 것입니다.

 

근데 정말 웨딩드레스 원가를 본다면 굳이 옷핀으로 드레스를 짜찝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원가도 함께 공개했는데 정말 놀라운 가격입니다.

(신부 웨딩드레스 가격)

(신부 웨딩드레스 가격)

(신부 웨딩드레스 가격)

(신부 웨딩드레스 가격)

무슨 웨딩드레스가 이렇게 저렴한지 깜짝 놀랄지경입니다. 최근 급등하는 물가에 월급만 제자리 걸음을 하면서 도시 직장인들은 점심값을 걱정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출산율이 낮아 문제라며 결혼 유인책을 쏙쏙 내놓고들 있는데, 웨딩드레스 폭리부터 좀 어떻게 해줘야 우리 젊은이들이 결혼이든 뭐든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결혼식 준비하다 돈에 쪼달리고 주 40시간이라지만 연차 휴가 내기도 빡빡한 청년들에게 뭔가 결혼할 마음이 들게 해주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 싶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한번 올려보았습니다.

(같은 드레스를 취급하는 다른 두 업체. 이들의 기본 대여 가격은 드레스 4벌 기준 약 320만 원 차이가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