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은희 가족사, 성급했던 두번의 결혼-두번의 이혼

방은희 가족사, 나이 전남편 이혼이유 

방은희 성급했던 두번의 결혼, 두번의 이혼

만난지 한달만에 결혼, 33일만에 결혼 3년만에 이혼

(방은희 성급했던 두번의 결혼, 두번의 이혼)

오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배우 방은희씨가 출연해 슬픈 가정사를 밝혔습니다. 이날, 방은희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포항집을 방문했습니다.

방은희는 3남매 중 장녀로 “엄마가 16살에 절 낳으셨다. 급한 게 아니고 가난했다. 4살 때 버림을 받고, 아버지도 그런데 두 사람이 만났다”고 말했다.

 

더욱이, 방은희는 “만16살이 지나야 호적에 올릴 수 있어서 제 생일도 다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방은희는 모친에 대해 "친구 같으면서 딸 같았다. 붙으면 싸우고 떨어지면 애틋했다"며 "엄마는 3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아픈 사연을 전했다.

 

이에, 박원숙은 “엄마 이야기를 들으니까 네가 더 이해되는 것 같다. 그래서 일찍이 가족을 이루고 싶었을 것 같다”라며 방은희의 2번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방은희 첫 번째 남편(2000년~2003년) : 성완경(성우)

(방은희, 성우 성완경)

방은희는 1988년 연극배우에서 첫 데뷔를 하고 2000년 5월 성우 성완경과 결혼을 했으나 2003년 5월 2일 이혼을 합니다. 방은희와 성완경은 결혼 당시 한 달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식을 올려 큰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방은희와 성완경 두 사람은 아들을 낳은 후 2003년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혼 당시 방은희 “전에는 이혼을 부끄럽고 창피하게 생각했지만 이젠 이혼이 인생의 오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혼을 했기에 더 괜찮은 연기자 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성완경과의 이혼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방은희 성완경 이혼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었는데, 세월이 어느 정도 흐른 후 방은희 이혼사유를 털어놓았습니다. “하는 일이 잘 안되는 남편에게 잘될거야 하며 위로도 해보았지만 반응은 냉랭했다. 그러던 지난 3월 제가 방송을 하는 사이 숨이 막히고 답답해서 못 살겠다며 짐을 싸서 집을 나갔고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서는 가정이 원만하게 유지되려면 남편이 아내보다 잘되어야 하는 것 같다. 아내가 능력이 있어 먹고 사는 일이 해결된다고 해도 어디서든 문제는 발생하는 것 같다”

 

방은희와 성완경의 이혼은 참 안타까운 면이 있습니다. 항상 남편이 아내보다 사회생활을 잘 할 수는 없는데 말입니다.

 

 

방은희 두 번째 남편(2010년~2019년) : 김남희(연예기획사 대표)

(김남희 방은희)

방은희는 전남편 성완경과 2003년 5월 2일 이혼을 하게 된후 혼자 지내다 2010년 연예기획사 대표 김남희와 재혼을 했습니다. 재혼한 남편 김남희와도 결혼 9년만인 2019년 11월 합의이혼을 하게 됩니다.

방은희 김남희는 드라마 제작미팅에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해외로 출장갔다 돌아온다는 사장을 3시간 기다렸는데 나와 대화한지 3초만에 가버리더군요. 그런데 그 모습도 귀여워보였어요” 라며 방은희는 김남희씨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남희씨는 연예계에서 꽤 유명한 인물입니다. NH미디어 대표로 소속 연예인은 가수 임창정, 유키스, UN, 파란 등을 발굴했습니다.

(방은희, 방은희 아들)

김남희는 방은희와의 첫 만남 이후 남편이 주변 사람들에게 내 근황에 대해 묻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장님 나 좋아하냐고 물었더니 말을 더듬었다고 합니다. 당시 남편이 시골에 팔순이 된 노모가 계시는데 내게 가짜 애인을 해달라고 부탁했다고도 합니다.

이 일을 계기가 되어 두 사람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고, 한 달만에 바로 동거에 들어갔습니다. 김남희 역시 재혼이었고, 방은희의 아들과 방은희에게 무척 잘해주지요. 이런 모습에 방은희 역시 재혼에 대한 마음을 열게 됩니다.

 

그런, 방은희와 남편 김남희는 결혼생활중 잉꼬부부의 면모를 보여줬었기에 두 사람의 이혼소식이 대중들에겐 더 안타깝게 느껴지기고 했습니다. 

(방은희 두번째 남편 김남희, 방은희)

이혼 당시, 방은희와 김남희 이혼이유는 성격차이였다고 밝혔습니다. 방은희는 “두 사람이 성격 차이로 이혼을 했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지만 지금도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방은희 출연 억수장, 1997년)

배우 방은희는 2023년 올해 57살로 1967년 12월 1일생입니다. 방은희 학력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였고 1988년 영화 <사랑의 낙서>로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이후, 1990년 장군의 아들1에서 화자역으로 출연했고 1997년 섹시코미디 억수탕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후, 청불, 은마는 오지 않는다. 넘버3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었다.

 

(장군의 아들1, 199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