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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식 최다 보유자 ‘오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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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주식 최다 보유자 ‘오강남 정체’

 

우리나라 개미중 주식 최다 보유자는 오강남으로 밝혀졌다. 구글에서 오강남이라고 치면 오강남 교수님이 나온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오강남은 오강남 교수가 아니다. 오강남 교수는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 명예교수로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한 종교학자이다.

(구글에 검색하면 제일 먼저 나오는 오강남 교수)

오강남 뜻  :  50대 강남에 사는 남성

오강남은 사람의 이름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었다.  우리나라에서 주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서울 강남구 50대 남성을 뜻하는 '오강남'이다.

 

2022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주식 소유자 현황에 따르면 소유 주식수가 가장 많은 지역과 연령은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자’로 11억8000만주를 갖고 있었다. 다음은 역시 강남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자였는데 9억4000만주를 소유하였고 3위는 성남시 거주 50대 남자는 7억7,000만주를 소유했다.

 

소유주식수은 서울이 619억주(55.9%)로 절반을 웃돌았다. 경기 188억주(17.0%), 부산 38억주(3.4%)로 뒤를 이었다. 주식 소유자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 11만명(0.8%)이었고, 소유주식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특별자치도 4억7000만주(0.4%)였다.

 

소유자가 가장 많은 지역·연령은 ‘경기도 수원시 거주 40대 남자’로 4만5,400명이었고, 경기도 용인시 거주 40대 여자가 4만3800명, 경기도 수원시 거주 40대 여자가 4만38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2509사의 소유자(중복소유자 제외)는 약 1441만명(법인소유자 등 포함)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이들이 소유한 총 주식수는 1108억주로 소유자 1인당 평균 약 7,688주를 보유한 셈이다.

소유자수는 개인소유자가 1424만명(98.8%)으로 대부분이나, 소유자 1인당 평균 소유주식수는 법인소유자가 94만주로 개인소유자 1인당 평균 소유주식수 3,940주를 압도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법인소유자의 소유주식수가 271억주(44.2%),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소유자의 소유주식수가 322억주(67.4%)로 가장 많았다.

소유자가 가장 많은 회사는 역시 삼성전자(638만755명, 전년대비 13.6% 증가)였다. 2위는 카카오(206만6529명), 3위는 현대자동차(120만9826명) 순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소유자수가 29만3904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27만7691명), 에코프로비엠(22만5308명)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주식소유비율이 가장 높은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동양생명보험(82.0%),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한국기업평가(75.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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