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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경주 포항 울산 '대지진 경고 활성단층 발견' 지진전조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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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포항 울산 대지진 경고 ‘활성단층 발견’

한반도 동남부 16곳 활성단층 분절발견

한반도에도 진도7이상 대지진이 온다. "확실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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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도 진도 7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난다는 확실한 경고가 보도되었다. 특히, 경주, 포항, 울산에서 발견된 활성단층은 최근에도 진도6~7의 지진에 의해 단층이동이 이뤄졌다는 조사가 나왔으며 아주가까운 미래에 강진이 발생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정부의 국가 활성단층조사단은 한반도 남동부 지역 곳곳에서 지금까지보다 훨씬 큰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 단층들을 발견했다. 분석결과, 경주 포항 울산 등 한반도 남동부 지역에서 최대 규모 7~8에 달하는 강진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금번, 국가 활성단층조사단이 발견한 활성단층에서는 땅과 땅이 부딪힐 때 발생하는 뜨거운 열과 암석층이 그을려 발생된 검은 단층면이 발견되기도 했다. 즉, 언제든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단층이란 것이다. 단층을 중심으로 위쪽 지층이 왼쪽으로 움직였는데, 한 번에 1~2m씩 11m 나 움직였는데 한 번 움직일 때마다 이곳에서 큰 지진이 났다고 것이다.

울산 외곽의 야산에서 발견된 또다른 활성단층의 경우, 땅 속에서 암석층이 1.1m쯤 위로 솟구쳐 있었다. 암석층이 솟구치며 바위가 갈린 부분이 가루가 됐고, 그 가루는 지하수에 젖어 점토층이 되어 있었다.

또한, 겉보기엔 평범한 농토처럼 보이는 곳을 굴착기로 팠더니, 지금까지 숨어 있던 활성단층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국가 활성단층조사단은 지금까지 경남과 경북 등 한반도 동남부에서 16곳의 활성단층 분절을 찾아내 그 위험을 경고했다. 분절이란 지진이 날 때 한 번에 움직이는 단층 구간을 말하는데, 지진 강도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살아있는 단층이고 그래서 가까운 미래에 지진을 또 발생시킬 수 있는 단층입니다."

16곳 중 7곳은 원전에서 반경 32km 안에 있었고 원전과 불과 1.8km 떨어진 단층도 있어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른바 '설계고려단층' 인데 주변에 이런 단층이 있으면 원전 내진 설계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오래 된 많은 원전들은, 규모 6.5가 넘는 큰 지진에 충분한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이제까지는 막연히 강진이 날수 있다고 봤다면 이제는 규모 7~8의 지진이 확실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 시기 역시 몇 년내 발생한다는 주장이다. 이 단층들은 지질학적으로 가까운 과거에 그런 지진을 일으켰고 지금도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 내일이나 모레 그런 지진이 나지 않더라도, 가까운 미래에 큰 지진이 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제, 한반도에 큰 지진이 있을 수 있다는 막연한 위협이 아니라 근거가 있는 실질적인 경고로 받아들이고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대비 역시 신속하게 이뤄져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칠레지진, 일본 대지진,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인도 대지진이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이다.

더욱이, 포항, 경주, 울산의 경우 원전과 화학단지가 있어 인근 아파트 단지나 대도시에는 지진으로 인한 큰 재앙이 예상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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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발견된 심해어, 대지진 전조현상?

(2022년 6월 발견된 심해어, 산갈치)

 

 

(2019년 발견된 심해어, 산갈치)

 

지진의 전조현상

지진전조현상(地震前兆現象, earthquake precursor)은 다가오는 지진을 효과적으로 경고할 수 있는 전초적인 자연 현상을 뜻한다. 지진 이후 일반적으로 현상이 알아차려지긴 하지만, 이런 현상들은 몇 천 개에 달한다. 심지어 일부는 고대 시대 때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 동물들이 평소와는 다른 이상한 행동(새떼출현, 심해어 출현)을 보인다.

- 땅이 울린다.

- 지진광이 일어난다.

- 급격한 지각변동으로 산사태가 일어난다.

- 땅의 경사가 변화를 일으킨다.

- 지하수(우물/온천)의 수위, 수온, 탁도가 변한다.

- 지하수나 지반에서 악취가 발생한다.(단층의 가스가 유출)

지진 대피요령(지진이 발생했을 때의 행동)

- 흔들림을 느끼면 튼튼한 테이블 등의 밑에 들어가 몸의 안전을 기한다.
- 흔들림이 진정되면 전열기구, 가스레인지 등을 확인한다.
- 문이나 창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 낙하물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급하게 밖에 뛰쳐나가지 않는다.
- 엘리베이터는 사용하지 않는다.

 

< 일본 지진대피요령 >

책상이 있는 경우,  지진이 나면 머리 보호를 위해 책상 밑으로 숨는 것. 지진이 멈추면 탈출한다.

침실에 있을 경우

유리창이나 전등의 파편에 다치지 않게 베게나 이불로 몸을 보호하고, 최대한 장롱이나 화장대 등이 넘어오지 않은 위치로 이동한다. 지진이 멈추면 슬리퍼를 신는 등의 방법으로 파편으로부터 발을 보호하고 문을 열어 피난 경로를 확보해둔다.

 

회사에 있을 경우

바퀴를 고정하지 않는 복사기 등이 움직여 몸을 칠 수도 있고, 유리창 파편이나, 캐비닛이 덮칠 수도 있다. 물건이 ‘떨어지지 않고, 넘어오지 않고, 이동하지 않는’ 장소에 몸을 피하는 게 최선이다. 만약 흔들림이 멈춰서 피난하는 경우 여진이나 정전으로 엘리베이터가 정지될 위험이 있으므로 계단을 이용한다. 또한, 고층빌딩은 오래 흔들리고 고층으로 갈수록 크게 흔들려서 서 있을 수 없을 정도가 돼버리니, 안전한 장소에 대피하여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기다린다.

 

번화가에 있을 경우

낙하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고 빌딩의 붕괴에 주의하면서 공원 같은 안전한 장소로 대피한다. 만약 넓은 곳으로 도망갈 여유가 없는 경우 내진성이 높은 비교적 새로운 철근 콘크리트 빌딩으로 피한다. 그리고 이런 식의 사람 많고 혼잡한 곳은 패닉을 일으킬 수 있으니 냉정한 판단이 요구된다.

내진 설계가 안된 건물은 붕괴의 위험이 있으므로 황급히 1층으로 대피하면 위험하다. 각 상황에 따라 판단한다.

 

2층에 있을 경우

내진 설계가 안된 건물은 붕괴의 위험이 있으므로 황급히 1층으로 대피하면 위험하다. 각 상황에 따라 판단한다.

욕실에 있을 경우

맨몸으로 있는 욕실은 다치기 쉬운 장소다. 거울이나 전구 등 유리 종류의 비산에서 몸을 지키기 위해 세면 기구 등을 머리에 쓰고 욕실에서 나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화장실에 있을 경우

갇혀서 대피하지 못할 위험이 있으므로, 흔들림이 있으면 곧바로 문을 열어 통로를 확보한 후 복도나 현관 등 보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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