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정 욕설논란, 연봉40억 완판녀

정윤정 욕설, 생방송 중, XX

정윤정 나이: 1976년 (47세)
정윤정 저서: 나는 30초가 다르다, 육십 고개 넘으셨다! 우리 할머니
정윤정 학력: 서울예술대학교

 

홈쇼핑 완판녀 정윤정, 생방송 중 "XX" 욕설 방심위 제재
‘연봉 40억?’ "업계에서 제일 많이 받는다“
정윤정이 소개한 제품에 ‘스테로이드’ 검출

 

정윤정 욕설논란이 더욱거세지고 있다. 유명 쇼호스트 정윤정이 홈쇼핑 생방송 도중 욕설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런데, 욕설 사과태도까지 너무 불량해 시청자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정윤정 쇼호스트는 지난 1월 28일 홈쇼핑 생방송에서 판매했던 화장품이 조기 완판됐으나 이후 편성됐던 여행 상품 때문에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정 쇼호스트는 "뒤에 여행 방송은 일찍 못 받는다. 여행 상품은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을 한다."라며 "왜 또 여행이야. XX.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욕설을 해 논란이 됐다. 이후 제작진이 욕설 발언 정정을 요구했으나 정윤정 쇼호스트는 "정정? 뭘 해야 하냐. 난 정정 잘 한다. 방송 부적절 언어 사용? 뭐 했냐. 나 까먹었다"고 말했다.

 

정윤정은 자신의 욕설을 "예능처럼 봐 달라"며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고 발언했다. 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광고심의소위원회를 열고 제작진에게 의견진술을 듣기로 했다고 한다.

홈쇼핑 입사 이전에 1997년 KBS 농어촌 지금, 1998년 EBS 지금은 정보시대, 1999년 SBS 출발 모닝 와이드 등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 경험과 지식을 쌓왔으며 2002년 GS샵에 입사하면서 쇼호스트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또한 그는 '사용해보지 않은 제품은 팔지 않는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1분에 3억 파는 여자', '완판녀', '만판녀'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잘나가는 쇼호스트의 욕설논란, 나이가 들면 벼는 고개를 숙이고 잘 나가는 사람일수록 겸손해야 하는데 안타까운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