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 그로스 논란

엘라 그로스 논란

엘라 그로스 논란에 배스킨라빈스 결국 광고 중단...

엘라 그로스(아동 모델) 성 적 대상화 논란 시끌 

(아동모델 엘라그로스)

엘라 그로스는 미국 아동모델이다. 그런데, 엘라 그로스의 광고장면이 논란이다. 엘라 그로스가 배스킨라빈스가 아동 모델로 찍은 광고를 전면 중단하게 된 것이다.

 

29일 배스킨라빈스느 공식 SNS를 통해 엘라 그로스 광고 입장표명과 사과문을 게재했다. 

배스킨라빈스는 29일 ‘핑크스타’ 광고영상 속 어린이모델 ‘엘라 그로스’의 이미지 연출이 적절치 않다는 고객님들의 의견이 있었다. 어린이임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개성 넘치는 엘라 그로스의 모습과 핑크스타의 이미지를 연계하기 위해 기획됐고, 해당 어린이 모델의 부모님과 소속사를 통해 충분한 사전 논의 후 제작했다” 고 제작 동기를 밝혔었다.

 

또한, “광고영상 촬영은 엘라 그로스의 부모님의 참관 하에 일반적인 어린이모델 수준의 메이크업을 했으며, 평소 모델로 활동했던 아동복 브랜드 의상을 착용한 상태로 이뤄졌다” 고 해명했다.

 

하지만, 엘라 그로스 논란이 심화되고 아이스크림 특성상 아동들이 즐겨 먹는 음식인데, 엘라 그로스란 아동 모델을 이용해 성적 대상화를 했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었다.

 

또한, 과연 엘라 그로스 논란이 일게 될 것을 배스킨라빈스측은 전혀 예상못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란 지적이 이어졌다.

 

결국, 배스킨 라빈스는 “일련의 절차와 준비과정에도 불구하고 광고영상 속 엘라 그로스의 이미지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고객님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해당 영상 노출을 중단했다” 라며 광고 영상 노출 중단을 알렸다.

28일 공개됐던 배스킨라빈스의 ‘핑크스타’ 광고 영상에는 2008년생 아동 배우 엘라 그로스가 화장을 하고 원피스를 입은채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아동에게 어른과 같은 화장과 의상을 입힌채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을 피해갈 수 없었던 배스킨라빈스는 결국 핑크스타’광고 노출을 전면 중단한 것이다.

 

광고, 대중이 함께보는 것이다. 상술보단 대중의 불편한 심기도 함께 챙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