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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자 남편・이혼・사기, 지인한테 30억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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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자 남편・이혼・사기, 지인한테 30억 잃어“

(김부자, 김부자 딸)

가수 김부자는 1960~70년대 신민요의 기수로 불리며 가요계의 정상에서 활동했었다.

그 당시 어느덧 이미 반세기 전의 얘기이지만, '달타령'을 비롯한 그녀의 대표곡들은 지금도 여전히 이곳저곳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놀라운 생명력을 갖고 있다.

1964년 동아방송 가요백일장을 통해 데뷔한 김부자는 ‘사랑은 이제 그만’ ‘달타령’ 등 히트곡을 내며 ‘민요의 여왕’이 됐다.

그는 이날 동료 가수 박재란, 이숙을 만난다. 김부자는 “믿었던 사람에게 약 30억원을 잃고 힘들었던 순간에 박재란의 조언 덕분에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고 말한다.

(김부자 젊은시절)

[김부자 프로필]
김부자 나이 : 77세(1947년 황해도 출생)
김부자 앨범: 김부자 오리지날 힛송 총결산집
김부자 키 : 158cm, 46kg

김부자 가족 : 1남 4녀 중 셋째
김부자 데뷔 : 강화 아가씨
김부자 수상 : 1997년 YMCA총재 감사패, 1996년 연예협회장 최다봉사 공로패

19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가수 김부자가 출연했다. 김부자는 국민가요인 '달타령'을 불러 스타 반열에 오른 인물이다.

김부자는 1970년대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나갔다.
김부자는 그때를 회상하며 "당시 은행은 금융실명제가 아니어서 도장만 있으면 최대 50만원 한도로 통장을 만들 수 있었다"며 "현찰이 계속 들어와 여러 이름의 통장을 만들어 50만원 씩 계속 입금할 정도였다"고 했다.

김부자는 방송에서 함께 동시대 활동했던 가수 박재란과 이숙을 만났다.

김부자는 박재란에게서 들은 잊지 못할 조언이 있다고 말했다.

김부자는 "박재란이 그당시 저한테 '너 그렇게 돈을 많이 벌어도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했다"며 "그 말이 살면서 새록새록 생각났다"고 했다.

이어 "그때 당시엔 어려서 무슨 말인지 몰랐다"며 믿었던 사람에게 30억원 가까운 돈을 잃고 힘들었던 순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박재란은 "김부자는 상대방의 말을 100% 옳다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서 당하는 것"이라며 "세상 말로 약아빠진 게 없는데 세상엔 계산적이고 약아빠진 사람들이 참 많다"고 했다.

더 이상 꺼내고 싶지 않은 사건이 있고 그래서 물어보면 대답을 안 한다"고 했다.

김부자 매너저, 남편, 이혼이유

김부자, 12살 나이 극복하고 '결혼'했지만? "남편 외도 사실 알게돼" 별거 끝에 이혼

가수 김부자는 스타가 되었지만 정작 반복되는 일상과 사람들의 쏟아지는 칭찬에 스스로 오만과 독선에 빠졌다고 한다.

그는 매니저였던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고 2년간의 별거생활을 했고, 결국 결혼 15년 만에 전 매니저이자 남편과 이혼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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