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배우 논란,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

이상보 마약혐의 긴급체포, 혐의 전면 부인

강남경찰서 14시 40대 배우 이상보 체포,  배우 이상보 혐의 전면 부인

 

추석연휴 40대 배우가  마약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는 보다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해당 배우로 보도되었던 이상보씨의 입장은 보도 내용과 사뭇 달랐다.

가족이 잇달아 세상을 떠나면서 우울증이 심해져 치료용 약물을 복용한 게 오해를 불렀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선 법적 대응을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보, 미스몬테크리스토 출연당시)

11일 오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는 이상보로 밝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10일 강남경찰서는 마약 투약 의심 신고를 받고 이날 오후 2시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배우 ‘이상보’를 체포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배우 이상보  입장]

일반 배우에서 하루아침에 눈 떴더니 그냥 마약 배우가 돼 있고…. 저한테 어떠한 절차를 거치지도 않고 마약을 했다는 거를 기사화한 데를 저는 다 고소할 거예요.

이상보 씨는 체포된 지 이틀 만에 석방됐다.

 

대개 마약사범에 대해선 구속 수사가 일반적이지만,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 불구속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찰은 이상보씨 자택에서 확보한 약물에 대해 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이 씨 몸에서 나온 마약 성분에 대해서도 정밀감정을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이상보씨는 사람들은 때때로 거짓에 열광하더라고요 진실에는 관심이 없고 거짓에 열광을 하더라고요. 저는 제 삶이 언제까지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 이름을 걸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배우 이상보 프로필]

이상보 직업 : 탤런트,  이상보 나이 : 만 40세(1981년 10월 21일)

이상보 키 : 181cm, 70kg, 이상보 학력 :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중퇴)

이상보 소속 : 알프로젝트컴퍼니, 이상보 데뷔 : 2006년 KBS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

이상보는 1981년생 서울 출생으로 올해 42세다.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입학한 뒤 자퇴했으며, 지난 2006년 KBS 2TV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로 데뷔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tvN '로맨스 헌터'(2007), KBS 2TV '며느리 전성시대'(2007), '못된 사랑'(2007), '특별 수사대 MSS'(2011), '강철본색'(2012) 등에 출연했다.

 

이어 MBC '죽어야 사는 남자'(2017), OCN '루갈'(2020), jTBC '사생활'(2020) 등에 등장해 작품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KBS2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주연 '오하준'을 맡아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드라마 외에도 '키사라츠 캐츠아이 월드시리즈'(2006),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메피스토'(2020) 등 영화에 출연하며 스크린 활동도 지속했다.

[40대 배우 논란의 시작]

추석연휴, 경찰은 "한 남성이 취한 듯 뛰어다닌다"는 112 신고받고 출동해 A 씨를 체포했다. 당시 40대 배우 A 씨는 언행과 걸음걸이가 불안정한 상태였고, 입 주변에는 구토 자국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었었다.

경찰은 40대 배우 L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있고  L씨에 대해 실시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는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한다. 40대 배우 L씨는 지난 2006년 지상파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데뷔했고, 이후 여러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주,조연급으로 출연했다고 전해지면서 2006년 데뷔한 남자 배우들의 이름이 도마위에 올랐었다.

 

 

2006년 데뷔한 남자 배우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40대 남자배우는 1976년생 김승훈, 1983년생 김진우, 1983년생 동현배, 1982년생 박인배, 1980년생 박재정, 1983년생 박해진 , 1980년생 이무생, 1980년생 최종윤, 1980년생 홍승진이다.

 

[40대 배우 박해진 - 명예소방관]

40대 배우의 마약사건으로  40대 배우로 지목된 2006년 데뷔 배우로 박해진, 이무생씨가 거론되어 곤혹을 치렀다. 하지만, 평소 명예소방관으로 활동할 정도로 품행이 바른 박해진씨와 이무생씨 소속사는 적극적인 해명을 통해 40대 마약 배우와는 무관함을 밝혔다.

 

[ 마약으로 논란이 되었던 연예인 ]

 

배우 황수정(필로폰)

 

배우 성현아(엑스터시)

 

배우 박세준 (필로폰)

 

배우 김성민 (대마초,필로폰)

 

배우 윤설희 (엑스터시 투약 및 마약 밀반입 적발)

 

배우 주지훈(엑스터시,케타민)

 

배우 박시연 프로포폴,  배우 장미인애 프로포폴,  배우 이승연 프로포폴

 

박시연, 이승연, 장미인애

 

배우 오광록(대마초)

 

배우 김부선(대마초 상습)

 

배우 박중훈(대마초 2번)

 

방송인 현영 프로포폴

 

모델 예학영(엑스터시 투약 및 밀반입 적발)

 

방송인 에이미 프로포폴

 

개그맨 신동엽(대마초)

 

개그맨 주병진(대마초)

 

개그맨 전창걸(대마초 흡연 및 공급)

배우 강성필(대마초)

 

개그우먼 송인화(대마초)

가수 전인권 (대마초,필로폰),  가수 김범룡 (필로폰),  가수 현진영 (필로폰)

 

가수 김구 (엑스터시)

 

가수 김수희(대마초)

가수 신중현(대마초)

 

가수 이장희(대마초), 가수 윤형주(대마초), 가수 김세환(대마초)

 

가수 스티브킴(대마초), 가수 박선주(대마초), 가수 싸이(대마초)

가수 신해철(대마초), 가수 심신(대마초), 가수 신성우(대마초)

가수 크라운 제이(대마초), 가수 지드래곤(대마초), 가수 이센스(대마초)

 

가수 조덕배(대마초)

 

가수 바스코(대마초)

 

가수 고호경(대마초)

가수 더블케이(대마초), 가수 다니엘 (대마초 흡연 및 밀반입 알선)

 

가수 이승철(대마초), 가수 조용필(대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