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서관 막말 갑질논란

대도서관 막말로 집단 퇴사?”

"사람들이 이렇게 떠나가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

 

※ 직원들 주장 → 대도서관이 개인 감정으로 폭언

※ 대도서관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다”

대도서관은 인기 유튜버로 유명한 youtube의 인풀러언서다. 그런데, 오늘 구독자 170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에 '갑질' 의혹이 제기되면서 대도서관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2021. 5. 19일 여러채널의 커뮤니티에는 유튜버 대도서관의 회사 '엉클대도' 잡플래닛 후기가 게재되었다. 그런데, 대도서관 회사 직원들이 평가한 '엉클대도' 리뷰가 아주 충격적이다.

대도서관 회사 엉클대도의 직원 A 씨는 '엉클대도'에 대해 "겉과 속이 다른 회사, 인재를 하나의 부품으로 취급한다"고 주장했다.

단점은 "대표 개인감정에 따라 업무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또한, 개인에 대한 인격 모독, 언어폭력이 도가 지나친다"면서 "사람들이 이렇게 떠나가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라고 적으면서 대도서관 갑질논란이 시작되었다.

직원 B씨 역시 "팬으로 입사했다가 정신병 얻고 퇴사하는 곳"이라며 "편집자들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야', '쓰레기 같다' 등의 폭언을 한다"고 주장했다. 또 A 씨와 마찬가지로 "스무 명 가까운 직원들이 전부 퇴사하는 데는 이유가 있지 않겠냐"고 지적하고 있다.

더욱이,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대도서관의 회사 엉클대도에 대한 기업 리뷰가 추가로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불만은 대체적으로 대도서관이 개인 감정에 따라 '폭언'을 했다는 주장이다.

대도서관 갑질 의혹이 논란이 되자 대도서관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일이 이렇게 되어 마음 아프고 죄송스럽다. 하지만 알고 계시는 부분이 다소 과장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다. 이 일에 대한 해명과 사과는 오늘(19일) 생방송에서 하겠다. 많은 분들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이다.

대도서관 갑질 의혹에 네티즌들은 "전 직원 퇴사 사실이냐", "잡플래닛 리뷰 실화냐", "본인도 직장인이었으면서 어떻게 자기 직원들한테 그런 식으로 행동을 하냐", "방송에서 직원 보고 '야', '너', '쟤네', '걔네' 하는 호칭만 봐도..." 등 실망했다는 충격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대도서관 프로필】

대도서관은 대한민국의 엉클대도의 대표이사이자 스트리머로 활동하는 인터넷 방송 진행자자 컨텐츠 크리에이터이다. 또한 대도서관이라는 별명은 시드 마이어의 문명 V 비디오 게임을 방송할 때 만들어졌다.

대도서관 나이 : 42살(1978년 10월 31일)

대도서관 고향 : 서울특별시

대도서관 키 : 181cm

대도서관 본명 : 나동현

대조서관 결혼, 부인 : 윰댕 (2015년~)

대도서관 저서: 유튜브의 신

대도서관 별명: 1인 미디어의 유재석, MCN계 유재석, 대도언니, 문명중기, 벌솟잡

【대도서관 부인 윰댕】

윰댕은 대한민국의 1인 크리에이터이자 유튜버이다. 윰댕이라는 별명은 윰댕의 친구들이 개명 전 이름인 '이유미'를 '윰 윰'이라고 불려 생겼다. 위키백과

윰댕 나이 : 36살(1985년 1월 3일)

윰댕 고향 : 울산광역시 언양읍

윰댕 키 : 172cm

윰댕 본명: 이채원

윰댕 남편 : 대도서관 (2015년~)

윰댕 학력: 한밭대학교 인문사회대학 중국어과 학사

윰댕 활동 기간: 2007년 ~

사람이좋다 윰댕 "10살 아들 있다" 가정사 고백(2020.1월)

1인 크리에이터 윰댕이 10년 간 말하지 못했던 가족사를 공개했다. 자신에게 초등생인 아들이 있다는 것. 대도서관을 만나기 전 이혼 전력도 있다고 밝힌 그는 이제 평범한 행복을 꿈꿨다.

지난해 1월 7일 방영된 MBC '사람이 좋다'는 윰댕 대도서관 부부 편으로 꾸며졌다. 윰댕을 만나면서 모태솔로를 탈출한 대도서관은 "그때까지 난 연애를 한 번도 안 해본 상태였다. 아내는 나의 첫사랑이다. 처음 연애하고 결혼한 사람"이라며 "(아내에게) 여러 이유로 거절당했었다"고 결혼 전을 떠올렸다.

윰댕은 "그 당시에 원래 신장이 좀 안 좋은 상태였고 관리를 하고 있는 단계였다. 나는 그냥 열심히 일하고 돈 벌어서 내 병원비나 벌고 가족들과 평범하게 살고 싶었다. 그런데 이렇게 진심으로 다가온 남자는 처음이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완치가 어려운 IgA 신장병을 알았던 윰댕은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받은 후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두 사람은 윰댕의 건강상태로 인해 식은 올리지 못한 채 혼인신고만 하고 부부가 됐다.

대도서관은 "결혼은 최선, 최고의 선택이었다. 더 훌륭한 사람은 있을지 모르지만, 이런 성격 가진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너무 사랑스럽고 좋다"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윰댕은 과거 이혼 경험이 있고, 10살 된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윰댕은 " 사실 저희가 예전부터 이 이야기를 '언제 하면 좋을까?' 생각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꾸준히 해왔다. 사실은 저에게는 아이가 있다. 남자아이다. 지금은 초등학생 저학년이다. 방송에서는 공개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윰댕은 "혼자 서울에서 오래 지내다 보니 외로웠고 사람을 만났는데 아이가 생겼다는 것을 알았다"고 고백하며 그간 아들의 존재를 숨긴 이유에 대해 "생계를 꾸려가고 있고, 책임을 져야 하는 사람이 많아서 말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윰댕은 아들의 존재를 공개하지 않았기에 생일파티조차 한 번 못 해준 아들에게 일상적인 것을 마음 편하게 해주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을 '이모'라고 불러온 아들을 향해 "이제 이모랑 엄마 섞어 쓰지 말고 엄마라고만 부르는 게 어떠냐. 항상 이제 엄마라고 하면 된다. 생일파티도 아주 재밌게 하자"면서 평범한 일상을 꿈꿨다.

윰댕은 "이젠 이 예쁜 아이의 엄마라고 당당하게 얘기하고 싶다. 그런 얘기를 거의 한 번도 못 했다. 가슴에 늘 무겁게 올려져 있던 게 터져 나왔다. 내일부턴 더 많이 웃으면서 행복해지고 싶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