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초롱 녹취록
박초롱 고소할 것..녹취록·증거자료 있어
에이핑크 박초롱에 학교폭력 피해주장 김모씨 측
걸그룹 에이핑크의 리더 박초롱에게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김모씨 측이 5일 박초롱을 맞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초롱으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김씨의 법률대리인은 "소속사의 반응은 2차 가해라고 생각한다"며 김씨 측은 오늘 박초롱을 '무고죄'로 고소할 것으로 전했었다.
박초롱과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김씨는 서로 다른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 우연히 길거리 골목에서 박초롱을 만나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박초롱의 소속사인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명백한 흠집내기'라며 법정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김씨의 법률대리인은 "10년도 넘은 사건이기 때문에 우리는 형사 고소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박씨에게 사과를 요청했던 것"이라며 "그러나 이미 소속사에서 명예훼손 등으로 법적인 대응을 했기 때문에 우리도 무고로 맞고소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씨가 연예인이기 대문에 명예훼손을 당했다고 하지만, 의뢰인은 10년 동안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 측은 재판에서 충분히 승소할 수 있는증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법률대리인은 "박초롱과 처음 전화를 한 녹취록이 있는데 언론에 알리기 보다는 재판부에 바로 제출할 것"이라며 "폭행 당시 의뢰인이 112에 신고를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박초롱, 미성년 음주 논란
학교 폭력 가해 의혹에 휩싸인 에이핑크 멤버 박초롱이 이번엔 미성년 음주 논란에도 직면하게 되었다. 박초롱으로부터의 학교 폭력 피해를 폭로한 김씨는 구체적인 피해 사실과 함께 학창 시절 당시 박초롱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사진 속 박초롱은 주점에서 친구들과 함께 음주를 즐기고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사진이 박초롱의 고등학교 재학 시절인 2008년(당시 만 17세) 당시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누리꾼 들 사이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김씨와 박초롱이 함께한 자리가 아닌 다른 친구들과의 모임 모습이다. 박초롱의 지인이 김씨에게 제공한 사진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박초롱을 아는 다른 지인에 따르면 박초롱은 당시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매 주말마다 주점에서 음주를 했다는 것이다.
미성년 음주는 소상공인에게 심각한 타격을 준다는 점에서 지탄의 대상이다. 최근 배우 고민시가 미성년 음주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린 전례가 있다.
학교 폭력 가해를 부인한 박초롱은 미성년 음주에 대한 해명도 내놓을 처지에 놓이고 말았다. 김씨는 박초롱을 상대로 무고 혐의로 이날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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