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황재균 이혼이유

박지연 황재균 이혼이유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연(31·박지연)의과 야구선수 황재균(37, KT위즈)이 결혼 2년 만에 합의이혼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은 지연과 황재균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고 현재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연과 황재균은 열애 끝에 지난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으나, 올해 들어 여러 차례 이혼설에 휘말리기도 했었다.지난 6월, 한 라디오 방송 프로야구 중계진이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고 발언해 지연과 황재균은 이혼설에 휩싸였었다.

그 당시 지연 측은 황재균과의 이혼을 부인했으나, 최근 황재균이 새벽까지 서울 강남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또 다시 지연과 황재균의 이혼설이 재점화 된 바 있었다.

 

 

지연 황재균 결혼 2년 만에 이혼결정, 이혼이유는 성격차이

이제, 아픔을 딛고 새 출발

 

2022년 12월 결혼하며 백년가약을 맺었던 지연과 황재균.

하지만 돌연 약 4개월 전인 지난 6월부터 파경설이 돌았었다. 그 당시 이광길 위원이 KNN 라디오에서 야구 중계를 하던 중 동료 캐스터에게 "황재균 이혼한 것 아느냐"라고 말을 꺼냈기 때문이다.

 

그 당시 이위원은 "오해"라며 사과했고, 지연의 전 소속사에서도 "사실무근"이라 해명했지만, 두 사람이 SNS를 중단하는가 하면, 손에서 결혼반지도 사라지는 등 의혹이 커졌었다. 그럼에도 지연과 황재균은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 올리지 않으면서 이혼설에 힘을 실렸었다.

 

지연과 황재균 두사람이 침묵만 이어가던 중, 지난 9월 황재균은 새벽까지 남녀 지인과 함께 한 술자리가 포착되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오랜만에 유튜브 복귀를 알린 지연 역시, 영상에서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아 이혼설이 다시 주목받았었다.

 

지연 황재균 이혼이유, 성격차이?

 

그런데, 지난 5일,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이혼을 공식화됐다. 지연 측은 입장문을 통해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황재균 역시 "지연과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을 하기로 합의했다"며 이혼사유가 결국 성격차이라 알리기도 했다.

 

 

아픔을 전한 두 사람은 이제 본업에 충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6일 황재균은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 시즌’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출장하며 최악의 부진상태였던 상황에 안타로 실력을 발휘했다. 부진했던 기록을 깨며 씩씩한 근황을 알린 상황이다.

 

지연 역시 팬미팅으로 이혼 후 공식 스케쥴을 알렸다.

지연을 포함한 티아라 멤버들은 7일 마카오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 예정. 결혼 전 활발하게 활동했던 티아라 시절로 다시 돌아가, 다시 새출발을 알린 지연까지 이들의 활동에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