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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현수막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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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합성 현수막 논란

"국토부장관 김현미 현수막 VS 박근혜 더러운 잠" 패러디냐? 모욕이냐?

박근혜는 되고....김현미는 안되는 이유?

 

김현미 현수막

광주 서구 풍암동 5층 건물에 걸린 대형 현수막(출처 : 중앙일보)

여성장관 합성 현수막 논란이 뜨겁다. 여성장관은 바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다. 실제 여성장관 합성 현수막 속의 사진은 유명화가의 작품이다.


김현미 장관을 패러디한 여성장관 합성 현수막의 원작은 바로 조르조네의 잠자는 비너스(Sleeping Venus, 1509~1510).

조르조네 <잠자는 비너스>

조르조네의 잠자는 비너스가 한국에 와서 유독 곤혹을 치르고 있다. 박근혜 합사에 이어 김현미 현수막 논란이 불거졌기때문이다.


20171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더러운 잠>이란 패러디 사진이 국회에 걸렸고, 보수단체와 여성단체의 비난이 이어졌었다그 중심에 선 사람은 바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다

현직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패러디하면서 조르조네의 잠자는 비너스 그림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했던 것이다이 더러운 잠은 국회에서 열린 , BYE 에 출품되면서 큰 논란이 되었었다. 

<더러운 잠 - 국회에서 열린 , BYE  출품>

<더러운 잠 관련 여성단체 항의>

<표창원 국회의원>

하지만, 그 당시 더러운 잠은 패러디일뿐이며 여성비하가 아니라는 숱한 매체들의 반응이 이어졌었다


더욱이, 케이티 디드렉센 레저남, 킹 조지(2004), 마가렛 서덜랜드 스티븐 하퍼 누드(2012) 사진을 예로 들면서 박근혜와 최순실을 패러디한 그림 더러운 잠국회 전시 논란은 그동안 우리 사회가 얼마나 꽉 막혀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이라는 주장이 거세게 일었었다. 

레저남, 킹 조지(2004)


마가렛 서덜랜드 스티븐 하퍼 누드(2012) 


그런데, 오늘 현직 여성장관 김현미 장관의 얼굴이 잠자는 비너스와 합성되어 현수막으로 내걸렸다. 더불어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에서 일어나고 말았다.

 


이렇게, 박근혜 전 대통령과 김현미 장관으로 인해 

잠자는 비너스가 한국에 와서 이렇게 곤혹을 치르게 된 것이다.

 

<김현미 합성 현수막>

광주의 한 건물에 걸린 현수막에는 비너스의 누드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용섭 광주시장의 얼굴이 합성되어 있었다.

현수막에는 또 '미친 집값, 미친 분양가, 느그들은 핀셋으로 빼줄게, 예비 후보 인간쓰레기들' 등의 문구가 게시되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른 현수막에는 '미친 분양가, 미친 집값’, '김현미 너도 장관이라고' 등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도 담겨 있었다.

 

현직 장관인 김현미 여성장관 합성 현수막을 게시한 A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식적이지 않은 집값과 분양가를 표현한 정당한 홍보물"이라고 주장했다. 

그런데, 광주시 선관위 지도과는 11일부터 이틀간 광주 서구 풍암동 5층 건물 외벽에 걸려있던 비판 현수막과 관련해 조사에 나섰다고 한다. 


현수막 게시자는 이 건물에 선거사무실을 꾸린 4·15 총선 예비후보 무소속 A씨인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한다.

 

시 선관위는 A씨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수막 내용을 검토한 뒤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경찰도 건물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정확한 게시 시점 등을 확인하는 등 사실관계 파악에 착수했다. 


광주시와 서구는 전날 오후 현수막이 불법 광고물에 해당한다고 보고 강제 철거해 버렸고 서구는 현수막을 신고하지 않고 무단 게시한 A씨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할 방침이라고 한다. 

<더러운 잠>

여성장관(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합성 현수막을 내건 예비후보 A씨는 "표창원 의원이 2017년 주도한 풍자 전시회에 걸린 박 전 대통령 풍자 작품인 '더러운 잠'을 패러디한 것이다""집값·분양가 폭등을 비판하기 위한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선거법에 따라 선거사무실 외벽에 현수막을 내건 것인데 권고도 없이 막 철거해도 되느냐"고 항변하고 있다고 한다그러나 경찰은 해당 현수막이 명예훼손 또는 모욕 소지가 크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 희안하다. 박근혜는 되고 김현미는 안되는 이유를 국민은 납득이 되지 않는다. 표현의 자유, 패러디의 자유 과연 어디까지 되고 어디까지 안되는 것일까?

 

광주의 민심은 과연 이러한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집값 못잡나? 안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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