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부상 원인

웬디 부상사고 원인, 어처구니 없는 SBS

웬디 부상사고 해명 SBS 비난 봇물

(레드벨벳 웬디)

웬디(손승완) 프로필

나이 : 25세(1994년 2월 21일)

고향 : 충북 제천시

신체 : O형

그룹 : 레드벨벳

소속사 : SM엔터테인먼트

레드벨벳은 SM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대한민국 5인조 걸그룹이다. 팀명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컬러 Red와 부드러운 느낌의 Velvet에서 연상되는 감각적인 이미지처럼, 색깔 있고 세련된 음악과 퍼포먼스로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데뷔 (2014년)

 

웬디 사고로 SBS측이 곤혹스런 입장에 처하고 말았다. 레드벨벳은 12월 23일 새 앨범을 발표했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지만 첫 무대인 SBS 가요대전에서 웬디가 큰 부상을 입고 말았다.

 

웬디 부상으로 레드벨벳 활동에도 차질이 생기고 말았다. 그런데,웬디 부상관련 SBS측의 무성의한 사과에 팬들의 비판이 쏟아지자 뒤늦게 SBS는 추가 입장을 발표했다. 

(SBS가요대전 레드벨벳)

(SBS가요대전 레드벨벳)

레드벨벳이 성공적으로 이어오던 페스티벌이 위기를 맞았다. SBS가 재를 뿌렸다는 팬들의 항의에 결국 SBS가 추가입장을 발표하기에 이른 것이이다.

(계단을 내려오던 웬디)

레드벨벳은 리패키지 앨범 ''The ReVe Festival' Finale'(''더 리브 페스티벌' 피날레')를 발매했고 이 앨범은 음반차트, 타이틀곡 'Psycho(사이코)'는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 해버렸다.

그런데, 25일 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25일 SBS 무대에서 멤버 웬디가 부상을 당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웬디는 지난 25일 SBS '가요대전' 생방송 전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얼굴, 골반, 손목 골절 진단을 받았다. 사고는 무대 문제였던 것으로 전해졌고 SBS는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웬디 사고원인>

한 보도에 따르면 웬디는 25일 오전 11시 1차 리허설을 진행중이었다고 한다. 웬디 사고는 추가 동선 리허설에서 텨졌다. 대본대로라면 웬디는 2층 터널에 올라가 노래에 맞추어 계단을 내려왔어야 했다.

하지만, 리프트는 올라오지 않았고, 그 순간 중심을 잃은 웬디는 무대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다.

관계자는 2층 터널이 어둡고 비좁았다. 리프트(계단)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었다고 한다. 당시 현장에는 무대에서 흔히 쓰는 형광 마킹 테이프 조차 없었다고 한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마킹만 있었더도 웬디의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는 입장을 보였다. 

웬디는 현재 최소 전치 6주 이상의 부상을 입은 상태라고 한다. 오른쪽 골반과 손목이 골절되었다는 소견을 받았다. 

비난이 이어지자 SBS가 뒤늦게 추가 입장을 발표하긴 했지만 SBS의 발표는 앞뒤 맥락이 없고 무성의한 사과로만 보였다. 이렇게 허지부지 웬디 사고를 매듭짓기엔 팬들의 반응과 이어지는 방송불가 사태가 심각했다.

 

웬디는 큰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고 한다.웬디는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지만 레드벨벳의 새 앨범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지고 말았다.

 

23일 공개한 레드벨벳의 앨범은 6월과 8월 각각 발표한 ''The ReVe Festival' Day 1'과 ''The ReVe Festival' DAY2'를 마무리하는 의미있는 앨범이었다. 

레드벨벳은 7개월간 환상적인 음악 퍼레이드를 이어왔기에 팬들의 기대도 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제, 웬디의 부상으로 레드벨벳의 완전체 무대는 볼 수 없게 되고 만 것이다.

 

레드벨벳 소속사는 26일 "웬디를 제외한 레드벨벳 멤버 4명은 KBS 가요대축제,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예정된 컬래버레이션 무대, MC 등 멤버 개별 무대만 참여하고 레드벨벳으로서의 무대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SBS 측은 진심이 나오지 않은 사과문을 올린 채 사고가 난 원인을 정확히 설명하지 않았다. 사고 원인을 설명해주길 바라고 처벌을 받을만한 사고라면 처벌 받길 바란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도와달라"는 글까지 올라오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가요대전'을 주최한 SBS는 알맹이 빠진 단 세 줄짜리 사과문 이후 비판 여론이 커지자 26일 오후 늦게서야 "부상을 당한 레드벨벳 웬디 씨는 물론 가족과 레드벨벳 멤버, 팬 여러분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입장문을 밝혔다.

 

또한, "사고 직후부터 현재까지 SM 측과 긴밀한 협의 하에 적절한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고와 관련 정확한 진상 파악을 위해 SBS는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고도 밝혔다.

 

하지만, 아직 웬디 부상의 원인조차 규명되지 않고 있어 팬심의 동요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쪼록 웬디가 빨리 회복하길 바래본다. 또한, SBS측의 신의있는 약속 이행과 원인 규명도 이어지길 기다려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