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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펌프장 사고

목동 펌프장 사고

목동펌프장 사고는 人災

목동펌프장 사고 인재논란, 폭우에 목동 펌프장 터널 점검 강행

목동사고

<목동펌프장 사고 현장 전경> 



목동펌프장 사고로 또 노동자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목동펌프장 사고는 목동 빗물배수시설에서 고립사고가 발생간 건인데,

목동펌프장사고가 인재논란에 휩싸였다.

  

731일 양천구 목동 빗물 배수시설 공사장에서 사망 실종된 작업자들은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터널점검에 나섰다 변을 당했다. 

목동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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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한 건설현장의 대응이 대형참사를 불러온 것이다. 폭우속에 빗물배수시설인 목동 펌프장 터널을 점검케 하는 건 그냥 죽자는 이야기다. , 목동사고는 전형적 인재(人災)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오늘 오전 820분경 서울 양천구 목동의 빗물 저류시설 수로의 유지관리 수직구 인근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됐다. 협력업체 직원 구 모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목동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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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씨와 함께 작업중이던 시공사 직원 안 모 씨와 미얀마 국적 협력업체 직원 등 2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목동펌프장 사고 피해자들은 오전 740분쯤 일상 점검 업무를 위해 지하 40깊이의 수로에 들어갔다가 폭우로 갑작스럽게 불어난 물을 피하지 못해 고립되었다고 한다. 

목동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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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펌프장 사고 발주처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관계자는 "폭우로 수문이 열리면서 일상 점검을 위해 터널에 내려간 작업자들이 매몰·고립된 사고"라며 "상류부에 폭우가 쏟아져 지상 하수관로 용량의 70%가 차면 자동으로 열려서 터널로 배수되게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목동사고 시설은 아직 완공 전이지만 시험가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비가 오는 상황에서 작업자들이 터널 내부에 들어간 데 대해 "통상적으로 매일 기상청 예보를 확인하고 있다. 비가 오는 것은 확인했다"고 밝혔다.

 

목동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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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기랑 상류 쪽은 강우량이 달라서 내려가서 잠깐 보고 바로 올라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터널에 내려간 김에 이상이 없나 확인하려다 폭우가 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목동사고 현장에는 튜브 등 안전 장비도 없었다고 한다.

 

목동사고

현대건설 관계자는 "물을 받기 위한 저류 배수 터널이라 공사 중에도, 공사 후에도 튜브나 이런 것은 배치가 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

 

비가 오는 상황에서도 위험한 작업을 강행했다는 점에서 인재라는 지적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박원순 시장

- 시장으로서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사과와 위로 말씀드린다.

- 행정력을 총동원해 실종자를 이른 시간 안에 구조하는 게 급선무다. 최선을 다하겠다.

 

목동사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 사고원인을 규명해서 책임을 가리고 다시는 이런 사고가 없게 해야 하겠다.

 


목동사고


항상, 노동자가 죽고나면 뭘 개선하겠다. 뭘 고치겠다고들 한다. 하지만, 정작 또 다시 그런 사고가 나면 이전에 하겠다고 했던 걸 지키는 걸 보기가 힘들다.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성수대교 붕괴사고, 대구지하철 화재, 세월호 사고 등 등 숱한 대형참사를 겪으면서도 여전히 경제적 논리에 얽매여 노동자의 안전은 항상 뒷전이다.

 

목동사고

후진국형 안전사고 특히, 목동사고와 같은 인재가 생기면 반드시 관계자에게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할 것이다



그것 또한 말단 직원, 현장직원이 아닌 현대건설 본사와 발주처인 도시기반시설본부 수뇌부, 그리고 건설안전을 책임지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허가기관 등 책임있는 관리감독기관의 처벌이 있어야만 이런 허망한 인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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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 또 우야무야 보상하고 넘어가고 하지는 말았으면 한다. 사람의 목숨이 돈 푼으로 감당하기엔 너무도 소중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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