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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련 낙상 사망, 향년 29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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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박수련 낙상 사망,향년 29살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서 활동했던 배우 박수련(본명 박영인·29)이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박수련은 11일 오후 자택으로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낙상사고를 당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뇌사상태에 빠졌다.

 

갑작스러운 낙상으로 세상을 떠난 배우 故 박수련에 지인들이 추모의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박수련 프로필》
박수련 본명 : 박영인
박수련직업 : 뮤지컬배우
박수런 나이 : 29살(1994년 5월 2일)
박수련 사망 : 2023년 6월 11일 (향년 29세)
박수련 고향 : 경기도 수원시
박수련 키 : 165cm, A형
박수련 데뷔 : 2018년 "일 테노레"
박수련 결혼 : 미혼

갖은 고생 끝에 뒤늦게 인기가 오르고 있던 배우였는데 예기치 못한 사고로 허망하게 세상을 떠나서 주변 뮤지컬 배우들과 팬들이 많이 슬퍼하며 애도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 박수련은 귀가하던 중 낙상 사고를 당했다. 이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뇌사상태에 빠져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갑작스러운 사망에 애도하는 한편, 그의 평소 유지를 기려 장기기증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정형석 감독은 “저와는 세 작품을 함께하고 사적으로도 여러 인생 상담을 해줬던 여리고 착한 배우”라고 그의 부고 소식을 처음으로 전하며 회상했다.

배우 이혜진 역시 “영인아... 예쁜 내 동생...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너와 같은 작품 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고 고마웠어. 동생이지만 어쩔 땐 언니처럼 날 챙겼던 우리 착한 영인이”라며 “그곳에서 편히 쉬고 있어... 다시 우리가 만나는 날. 두 손 꼭 잡고 못다 한 이야기 나누자”라고 애도했다.

한편, 박수련의 빈소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12일 오후 4시 입관식이 거행될 예정이며, 13일 오전에 발인 된다. 향년 2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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