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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경찰 배 걷어찬 촉법소년, 손못대는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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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배 걷어찬 촉법소년

수갑 풀어 XXX야맞짱 뜨자
누리꾼들 "경찰을 뭘로 보는 것이냐" 부글
"청소년한테 손댔다" 징계 맞는다.

경찰관에게 발길질을 하는 촉법소년

경찰이 "그만하고 앉아있어"라고 막자 "놔봐 어쩔건데"라며 돌연 경찰관 옷 주머니를 뒤져 종이를 꺼내는 기행을 보이기도 합니다.

 

청소년은 "수갑 풀어달라고요, 꽉 묶었다고요"라고 요청했고 경찰관이 "네가 아쉬울 때만 존댓말을 하느냐"고 응수하자, 청소년은 "XX놈이"라며 경찰관의 몸을 재차 밀어냅니다.

그러면서 자리에 앉는 듯하던 청소년은 "수갑풀어주세요. 맞짱 한 번 뜨게. 맞장 뜰래? XXX야?"라며 일어나 경찰관의 배를 두 차례 걷어차 버렸습니다.

경찰과에게 발길질을 한 촉법소년

이에 지켜보던 다른 경찰관이 청소년의 몸을 붙잡으며 의자에 앉혔습니다.

 

'훌륭한 14살 잘 보았습니다'라고 적힌 이 영상은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처음 올라와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이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 된 상태입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경찰을 뭘로 보는 것이냐", "발로 차는데 경찰이 아무 행동도 못하는 게 맞는 것이냐"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의 대처가 너무 온건하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저런다고 건들면 안 된다. 청소년한테 손댔다가 징계 맞으면 어떡하나", "공권력 남용이나 과잉진압이라고 상황 역전된다"는  의견이 훨씬 많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건은 지난 17일 충남 천안 소재 한 파출소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합니다.  해당 청소년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만 14세 미만 촉법소년인 것으로 아러지면서 대중의 공분을 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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