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진출 발끈 하연수, 그라비아 모델 데뷔이유?

AV 진출 발끈했던 하연수, 그라비아 모델 데뷔

과거 은퇴설, AV배우 진출설에 발끈했던 여배우 하연수가 일본 그라비아 사진집 모델로 데뷔한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하연수는 2012년 스킨프드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데뷔 전, 피팅 모델로 활동했을 당시 아마추어 사진 동호회 사이에서는 이미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2013년 하연수는 연애의 온도를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 같은 해 M.net 드라마 몬스타에 주역으로 발탁되면서 대중들에게 하연수란 이름을 알렸습니다.

《하연수 프로필》
하연수 본명 : 유연수
하연수 나이 : 34살(1990년 10월 10일)
국적 : 대한민국
고향 : 부산광역시
키 : 163cm
학력 : 울산애니원고등학교, 브니엘예술중학교
소속사 : 트윈 플래닛 엔터테인먼트

 

24일 일본 잡지 '주간 영 매거진'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한국의 인기 여배우 하연수의 첫 그라비아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매거진 측은 "(하연수는) 검은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어른의 아름다움으로 매료하는 사진 등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압권의 빛을 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에서 하연수는 해당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그는 "한국에서 10년간 배우로 활동한 하연수라고 한다. 오늘 촬영 노력하겠다. 같이 즐겨달라"고 말하며 양손을 흔들기도했습니다.

 

이어 하연수는 줄무늬 민소매 나시에 청반바지를 입고 창문에 기대어 포즈를 취했다. 이어 흰색 브라톱과 반바지에 분홍색 카디건을 걸치고 소파에 앉아 활짝 웃기도 했습니다.

이날 하연수는 첫 촬영이었지만 행복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꼭 (사진집) 봐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지난해 하연수의 은퇴설이 불거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하연수가 일본 AV(성인 비디오)에 진출한다는 루머를 퍼뜨렸고 하연수는 "그렇게 살고 싶냐"며 거세게 비난하면서 "일본에서 구체적으로 활동할 계획이 있다"고 은퇴설을 부인한 바 있습니다.

하연수는 지난해 11월 일본 연예기획사 트윈플라넷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일본 진출을 선언했고  "멋진 조력자이자 든든한 회사인 트윈플라넷과 시작을 함께하게 돼 말로 형용할 수 없이 기쁘다"며 "스스로의 개성을 잃지 않고 겸허하게 배워나갈 것을 다짐하며 성실히 활동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라비아 모델이란? 》

그라비아(グラビア)는 일본에서 시작된 말로 10대 소녀들의 섹시미와 청순미를 과시하는 비키니 수영복 사진을 만화나 잡지 등의 컬러면에 넣어 서비스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본 그라비아 모델

그래서 그라비아라면 왠지 선정적인 단어가아닐까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라비아의 어원은 프랑스어'gravure'에서 유래되었고  사진의 음각판 인쇄기법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이 말이 일본으로 와서 그라비아(グラビア)로 바뀌었고, 잡지류 내지의 빳빳하고 질좋은 화보페이지를 일컽는  말이 되었다고 합니다.

점점 어린 소녀모델 사진이 실리기 시작하면서 그라비아 아이돌(グラビアアイドル)이란 말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라비아 모델

일본의 그라비아 화보는 성인용과 비성인용으로 구분되는데 주로 성인용은 야한수영복이나 속옷을 입은 사진이며, 비성인용 그라비아는 주로 교복이나 부르마(일본여학생운동복)를 입은 사진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라비아 모델은 소녀시절 한때만 할 수 있는 직업으로 통용된다고 합니다. 보통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조용히 은퇴그라비아 모델을 은퇴하거나, 그라비아를 통해 활동영역을 넓혀 연예계에 진출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한 배우 하연수

그래서 일본에서는그라비아 모델 출신  배우, 모델, 아나운서가 많다고 합니다. 그중 극히 일부는 경제적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AV(Adult Video)배우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라비아모델 화보는 보기에 따라 좀 야한 사진도 있고 일본에만 있는 독특하고 특이한 직업이지만, 신체 전체를 노출하지 않는다는 면에서 AV배우와는 구별된다고 합니다.

일본의  그라비아  문화는 연예인 지망생에게 자신을 알릴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본래 취지여서인지 일본에서는 이미 여성 아이돌스타의 등용문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보통 중고등학생이 대다수인 그라비아 화보에 나이가 34살인  10년차 한국여배우  하연수가 등장한것은 참으로 이례적인 경우라는 것입니다.

 

아마도 하연수는 일본 연예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그라비아 화보를 선택한것 같습니다. 당연히, 너무동안인 하연수 였기에 가느한 선택지였겠지요.  10년차 여배우 하연수가 일본에서는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배우 하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