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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이아영 몸매·나이·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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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 이아영 몸매·나이·결혼

이아영 "이혼 했다는 이유로 일 잘리기도"

MBN '돌싱글즈' 에 출연한 맥심 모델 이아영이 직업 공개를 꺼린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7월 방송에서 이아영은 "나이는 31살이고, 남성지 맥심의 모델이다"라고 밝혀 참가자들은 물론 MC들까지 놀라게 했었다.

 

이아영은 "7살 아이가 있다. 3살까지 키웠고, 현재 남편 쪽에서 양육하고 있다"라며, "아기만 생각하면 너무 후회된다. 당장 굶어 죽더라도 내가 데려올 걸, 이렇게 못 볼 줄은 몰랐다"라고 이혼 후의 아픔도 털어놨다. 이에 MC 이지혜 역시 "나도 아이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 차라리 죽음을 택할 것 같다"라며 격한 공감을 표했다.

맥심측은 "돌싱글즈의 화제성으로 이아영이 왕성하게 활동하던 전성기보다 지금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아영이 맥심에 돌아온 사연도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맥심 모델이 되기 전 이아영의 직업은 카지노 딜러였다. 처음부터 모델이 되려던 건 아니었다. 야근이 적은 직업으로 이직하려고 2013년에 맥심코리아 대표이사 비서직에 지원했던 게 작은 계기가 됐다. 그러나 입사시험에서 떨어지고 오기가 생겨 지원한 것이 맥심 모델을 뽑는 ‘미스맥심 콘테스트’. 이 대회에서 이아영은 무려 준우승을 거두며 화려하게 맥심 모델로 발탁되었고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다 갑작스런 결혼으로 2년 만에 은퇴하며 전업주부가 되어 수많은 맥심 독자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이아영은 여러 해가 지나 우여곡절 끝에 이혼의 아픔을 딛고 2020년 맥심에 돌아왔다. 첫 ‘돌싱’ 미스맥심이 탄생한 셈. 컴백 인터뷰에서 이아영은 “돌이켜보면 맥심이 사람들이나 촬영장 분위기도 가장 좋았었다”고 돌아온 이유를 밝혔다.

 

이아영은 현재도 맥심 모델로서 전성기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당당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어쨌든, 8월 1일 방영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돌싱남녀 8인(김재열 박효정 배수진 빈하영 이아영 정윤식 최준호 추성연)의 마지막 1:1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이아영은 추성연과 차를 타고 데이트 장소로 이동했다. 앞서 이아영은 남성잡지 맥심 모델이라는 직업과 전 남편이 양육 중인 딸이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아영은 "제가 왜 직업을 안 밝히고 싶어 했는지 알 거 같냐"며 "이혼이라는 상황과 남성 잡지 모델이라는 직업이 남자를 만나기 쉬우면서도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를 쉽게 볼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냥 쉽게 가볍게 액세서리 정도로 갖고 놀다 버릴 수 있는 거다. 저는 몇 번 데인 적이 있어서 사람들 만나면 그냥 백수라고 얘기했었다"고 말했다.이에 추성연은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한다. 아무나 못하는 직업 아닌가. 그만큼 매력이 있으니까 하는 일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후 추성연은 이아영에게 "딸이 보고 싶지 않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아영의 딸은 이혼 후 전 남편이 양육 중이다. 이에 이아영은 "보고 싶다"고 답하곤 잠시 말을 줄였다.이아영은 "현실적인 문제였다. 경제권도 없었고 경력도 끊겼었다. 그렇게 말을 해도 '굶더라도 데려오는 게 모성애 아니야?'라더라"며 "모성애가 있어서 두고 왔다. 나랑 같이 손가락 빠는 것보다 나을 거라 생각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엄청 힘들었는데 이젠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딸이) 커서 한 번은 내게 올 거라고 생각한다. 그때 잘해주고 싶다"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아영은 2013 미스 맥심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모델로 활동했다. 지난해 10월에도 맥심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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