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아기욕조 리콜
다이소 아기용 국민욕조의 배신
다이소 아기욕조 리콜사태가 벌어졌다. 맘카페엔 다이소 아기욕조의 배신이란 글들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다이소 아기욕조 리콜사태가 벌어진 이유는 기준치를 무려 612배나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되었기 때문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다이소 아기욕조 리콜사태와 관련해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로 인해 아기의 간과 신장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르 내어놓으면서 다이소 아기욕조를 사용한 맘카페에 불을 지폈다.
다이소 아기욕조는 뛰어난 가성비로 부모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던 제품이라 다이소 아기욕조 리콜 결정이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다이소 아기욕조는 신생아를 목욕시키기 매우 편리한 구조와 저렴한 가격으로 '국민욕조'라고 불리며 품절사태를 일으키기도 했었다.
목욕 후 물을 빼기 편리하게 만들어진 배수구의 마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성분이 무려 기준치의 612배나 검출된 것이다.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는 탈레이트계 가소제는 장기간 노출 시 간과 신장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당국은 제조업체에 리콜을 명령했으며 다이소는 해당 욕조 구매 고객들에게 전액 환불을 하기로 했다고 한다. 다이소 아기욕조 환경호르몬 검출에 소비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및 집단소송을 준비하는 등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는 상황다.
또한 맘카페에서는 해당 욕조를 사용 후 아기가 구토, 피부손상을 입었다는 사례도 나오고 있어 파장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환경호로몬이란?
환경호로몬(내분비교란물질)이란 신체의 정상적인 내분비 즉 호르몬 기능에 영향을 주는 체외 화학물질을 말한다. 영어의 ‘Endocrine Disruptors(ED)’ 혹은 ‘Endocrine Disrupting Chemicals(EDC)’를 직역한 말로 일반인들은 ‘환경호르몬’이라고 흔히 알고 있다.
최근 개봉한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화두로 잡은 폐놀사건 역시 환경호로몬에 대한 이야기이다. 1991년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린 '낙동강 페놀 유출 사건'이다.
1991년 3월, 구미공업단지 안에 위치한 두산전자의 페놀 원액 저장 탱크 파이프가 파열되며 8시간 동안 페놀 원액 30t이 유출됐다. 실제로 그들이 쏟아부은 페놀은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는 250만 대구시민에게 노출됐고, 실제로도 고약한 악취가 난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고 결국 사건의 진상이 드러나 온국민을 충격으 빠뜨렸었다. 아울러, 환경호로몬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 시작한 계기가 되었다.
최근, 환경호르몬(내분비 교란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환경호르몬 물질의 규명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운동이 일고 있다.
내분비교란물질은 크게 약물, 식물, 환경오염물질 등 세 집단으로 대변될 수 있다.
최근 가장 문제가 되는 내분비교란물질의 범주는 환경오염물질이다.
내분비교란물질이면서 동시에 환경오염물질이기 때문에 환경성 내분비교란물질(Environmental endocrine disruptors, EED)이라고 지칭하기도 하는데 현재 알려진 것은 100종이 넘는다. 대표적인 것이 다이옥신, PCB, DDT, 유기염소농약, 중금속, 플라스틱 가소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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