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하드디스크 논란
조국 하드디스크 교체, 증거인멸 논란
조국 하드디스크가 떠거운 감자로 등장했다. 조국 하드디스크 교체가 이뤄진 시점, 조국 하드디스크 교체 이유에 국민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조국 자택 하드디스크 교체
27일 검찰 압수수색 이틀 뒤 조국 자택 하드디스크 교체
정경심 교수 "윤석열 검찰이 우릴 배신했다"
정경심 교수의 자산관리인이 조국 장관 자택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교체해줬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
지난달 말 정경심 교수는 교체된 기존의 하드디스크를 나중에 재설치해달라고 요청했고, 이 당시에 윤석열 검찰이 우릴 배신했다 이런 말을 한 것으로도 전해져 조국 하드디스크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검찰의 대대적 압수수색 이틀 뒤 조국 장관 가족의 자산관리인 김 모 씨는 정경심 교수에게서 집에 있는 컴퓨터 2대의 하드디스크를 교체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한다.
김 씨 측은 정경심 교수가 준 카드로 하드디스크를 구입해 교체해줬다는 진술을 검찰에서 말했다고 KBS에 밝혔다고 한다.
그런데 작업을 마친 뒤 정경심 교수가 "일이 다 끝나면 떼어낸 하드디스크를 다시 설치 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도 밝혔다.
검찰은 이 말이 증거인멸 의도가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김 씨 측은 또 교체가 마무리될 때 쯤 당시 후보자였던 조 장관 퇴근해 김 씨에게 "아내를 도와줘서 고맙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밝혔다.
조국 장관이 자택 하드디스크 교체 사실을 알았는지...직접 관연했는지 논란도 일고 있는 이유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 자리에서 정경심 교수가 조국 장관과 김 씨에게 "윤석열 검찰이 우릴 배신했다"는 말을 했다고 김 씨는 검찰에 진술하기도 했다고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최근 4차례 조사를 받은 김 씨는 떼어낸 하드디스크를 서울의 한 스포츠센터 보관함에 숨겼다가 최근 검찰에 임의제출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조국 장관은 PC 하드디스크 교체 사실을 알았느냐는 kbs기자의 질문에 답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조 장관은 KBS의 별도 질의에도 답을 하지 않았고, 법무부는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이라고만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20대 42.7%, 50대 57.7%, 60대 이상 70.1% '조국 임명 잘못했다'
文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부정평가 53.3% > 긍정평가(44.8%)
조국 장관 검찰 수사에 영향 미칠 것 66.9%
조국 장관 임명철회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조국 장관 임명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는 여전히 조국 장관 임명이 잘못되었다는 측에 과반수 이상의 결과가 나온 상태이다. 더욱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역시 최저로 부정평가가 늘고 있는 추세이다.
조국으로 인한 문재인 정부의 타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과연 이런 법무부장관으로 사법개혁이 가능할까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