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장제원 아들 음주사고, 레퍼 노엘 만취 음주운전
장제원 아들 음주사고가 화제다.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사고 논란이 일면서다. 장제원 아들은 음주사고뿐 아니라, 성매수 논란으로도 물의를 일으킨 바 있었다. 오늘, 장제원 아들(레퍼 노엘)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7일 경찰은 레퍼 노엘이 새벽 마포구 한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현장에 충돌한 경찰은 장제원 아들(레퍼노엘)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장제원 아들 노엘은 음주운전 조사를 받은 뒤 귀가한 상태라고 한다.
장제원 아들 측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 인정…“아는 형”
· 장제원 아들 음주사고 CCTV 공개…시속 100km 과속
· "내가 운전했다" 던 제3자 뒤늦게 입건
· 장제원 아들 "다른 사람 운전"→2시간 뒤 "내가 운전"
· 경찰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뒤늦게 시인"
·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사고 은폐 의혹'에 수사팀 확대
· 장제원 "지속적으로 합의 종용했다는 것은 허위사실“
장제원 아들 변호인은 10일 오후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씨가) 전날 자진해서 조사를 받았고 모든 사실을 인정했다. 지인에게 부탁한 점도 자백했다”며 “그날 통화했던 내역을 제출했고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신 운전을 했다고 말한 남성(27)에 대해서는 “그분도 피의자로 입건돼 신상을 자세히 말할 수는 없다”면서도 “의원실 관계자 혹은 소속사 관계자, 연예인이냐고 하는데 전혀 무관하다. 쉽게 말하면 아는 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조사가 이뤄지니 자백했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며 “장 씨가 1~2시간 뒤 바로 자백했고, 피해자에게도 자신이 운전자라고 밝혔다”고 강조했다.
장제원 아들 레퍼 노엘은 지난 2017년 엠넷 '고등래퍼'와 '쇼미더머니6'에 출연했었다. 그 당시 과거 SNS에 한 발언과 미성년자 조건만남 시도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결국 하차했었다.
그 당시 장제원 아들은 의혹에 "결단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했지만, 장제원 아들(레퍼 노엘) 논란으로 장제원 의원은 대변인과 부산시당 위원장직에서 사퇴해야만 했었다.
민주당은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에 대해 논평을 내어 놓으며, "장 의원은 타인을 비판한 잣대와 동일하게 자신을 바라보며,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경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조국 법무부 장관 청문회장에서 가족에 대한 비판 책임을 후보자에게 전가하며 '저열하고 위선적'이라고 비난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아들이 오늘 새벽 음주 운전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고 밝혔다.
더욱이,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에 치여 뇌사상태에 빠졌다가 끝내 세상을 떠난 윤창호씨 사망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윤창호법' 시행이 불과 두 달여 지났다"며 "아들 성매매 의혹 사건에 대해선 '결단코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던 장 의원, 이번 아들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청문회 장에서 당당하게 외쳤던 '저열하고 위선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논평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터진, 장제원 아들 음주운전, 만취수준의 음주운전은 살인이다. 장제원 의원의 말처럼 아들의 죄를 어떻게 수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제원 집안
"대한민국 헌정사상 단 한 번도 여야 합의 없이 선거제도를 강제 입법한 적은 없다"는 자한당 장제원의 이 한 마디로 강제 소환된 장성만 전 의원. 문제는 '1988년 선거법 날치기 주역'이었던 장성만이 장제원의 부친이었다는...!
스타워즈의 "I'm your father"급 충격.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집안이 '금수저 집안'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장제원 의원의 집안은 부산에서 대학교 3개를 운영 중이라고 한다. 또한 장제원 의원 아버지는 80년대 후반 12대 국회부의장을 지냈던 장성만 의원이다.
장제원 의원은 '직독직설'로 화끈한 정치스타일을 보여주었으나 그의 아들 장용준(레퍼 노엘)이 과거 SNS를 통해 조건만남을 제시하거나, 메신저를 통해 어머니를 향한 욕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었다.
장제원 아버지 장성만 목사는 교육자이며 정치인이기도 했다. 장성만은 1932년 경상남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공업고등학교, 일본 오사카 성서신학교, 미국 신시내티 대학교 신학대학원 등을 졸업하고 목사로 활동했다고 한다.
또한 장성만은 동서학원 이사장으로 부산실업전문학교(현 경남정보대학교), 동서공과대학(현 동서대학교) 등을 설립하기도 했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부산직할시 북구 선거구에 출마하였다. 그런데 한 선거구당 2명을 선출하는 중선거구제하에서 북구 선거구 출마자가 그를 제외하면 민주한국당 신상우 후보뿐이라 무투표로 당선되어 버린 것이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한민주당 문정수 후보와 당선되었다. 당선 직후 민주정의당 정책위의장에 임명되었다. 1987년 제12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이 되었다.
당시 제1야당인 통일민주당이 동교동계와 상도동계 간 견해 차이 등으로 국회부의장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면서 혼자서 국회 부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
장제원 아버지 장성만과 사학비리
1997년 한겨레신문의 동서대 비자금 논란이란 기사에 따르면,
1997년 4월, 학교법인 동서학원과 동서대의 비자금 조성 및 횡령사건은 검찰이 24일 장성만(66.전 국회부의장) 전 총장과 장형부(51) 재단 사업국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불구속기소함으로써 한달여간의 수사를 매듭지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학교 운영비를 자신의 주머니돈으로 여기고 마음대로 빼쓰던 사학의 고전적인 횡령수법이 아직도 통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충격을 던져줬다.
이 사건으로 총장직에서 물러난 장성만씨는 지난 ‘70년 선교재단의 자금 지원을 받아 학교법인 동서학원을 설립해 경남전문대를 운영해오다 ’92년에 동서공대를 세워 4년제 대학 설립의 꿈을 이룬 뒤 ‘95년 이 대학을 종합대학인 동서대로 개편해 총장직을 맡아왔었다.
장성만씨는 이사장직을 자신의 부인인 박동숙씨에게 넘겨주고 6촌 동생인 장형부씨를 재단 사무국장 앉히는 등 족벌체제를 구축한 뒤 지난 ‘93년부터 학교공금을 빼돌려 무려 55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기도 했었다.
장성만씨는 경남전문대 진입로 건설 관련 5억5천만원 교육문화센터 신축공사 관련 10억원 등 공사비 과다계상을 통해 모두 29억9천만원을 조성했으며, 동서대 인문사회관과 경남전문대 본관 신축공사의 시공업체인 남도개발로부터 12억원의 리베이트를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교수들이 기업체에서 받은 연구 용역비 2억3천만원을 교수들의 동의도 받지 않고 유용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학생들의 등록금인 학교운영자금 8억6천만원까지 비자금으로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비자금 중 20억 5천 9백만원을 큰아들(장제국)의 서울 여의도 89평짜리 아파트 구입비 4억3천5백만원 둘째 아들(장제원)의 출판사 운영비로 8억4천4백만원 #부인의 골프회원권 구입비 6천2백만원 #생활비 5억2천9백만원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학교운영이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데도 동서대는 해마다 정원이 4백명씩 늘어나고 지난해는 정보화우수대학으로 선정돼 교육부에서 10억원의 지원금을 받아내기도 했다.
한편 검찰은 한달이 넘도록 폭넓은 수사를 펴 구체적인 범죄 사실을 밝혀내고도 신병처리단계에서 장씨가 총장직을 자진사퇴하고 고령인데다 횡령한 돈을 모두 갚았다는 점을 들어 불구속기소했으나 횡령액이 지나치게 많고 돈세탁을 통해 철저히 범행을 감추려 했다는 점 때문에 '봐주기 수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장제원과 장제원 아들을 보면 마치,장제원 아들이 장제원의 가장 큰 적군인 듯 보인다. 뭘 할라치면 사고를 치는 장제원 아들, 정치인 장제원에겐 가장 치명적인 약점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