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급증, 감기? 키스만해도 감염?
<매독 급증>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매독 감염자가 급증하고 국내에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미국 : 2024 20만 7,255명 감염
(70년 만에 최악의 수준을 기록)
- 일본 : 매독 환자가 급증(비상 상황 선포)
- 캐나다 : 매독 감염 사례가 급격히 증가
한국 -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25년 급증)
*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의 매독 신고 건수는 700건으로, 작년 동기간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현재,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여러 나라에서 감염 환자가 폭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독의 정의와 특성>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전신 감염병입니다. 이 세균은 나선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인체 밖에서는 쉽게 파괴됩니다.
면역 회피가 가능하여, 인체의 면역 세포가 매독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매독은 과거에 전 세계적으로 만연했던 병으로, 인간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매독의 역사와 현재 상황>
1940년대 이전에는 매독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으며, 페니실린의 개발로 환자 수가 감소하였븝니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 다시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2024년부터 매독을 법정 감염병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매독은 치료가 가능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위험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매독과 다른 감염병 비교>
매독은 세균 감염이며, 에이즈는 바이러스 감염입니다. 매독 역시 성병으로 분류되지만, 원인균이 다르기 때문에 진단과 예방법도 상이합니다.
<매독의 감염 경로>
매독의 전파 경로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성접촉
구강이나 성기 부위의 괴양을 통해 감염
2. 혈액(수혈)
의료 시스템이 미비한 나라에서는 혈액을 통해 전파
3. 수직감염
매독에 감염된 산모가 태아에게 감염
4.피부접촉
매독균은 피부 상처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음
<매독의 증상과 단계>
- 매독은 1기, 2기, 3기로 나뉘며, 각 단계에서의 증상이 다릅니다.
- 1기 매독: 감염 후 3주 정도 지나면 괴양이 생기며, 통증이 없다.
- 2기 매독: 2-6주 후에 자연적으로 증상이 사라지며, 발진이 나타날 수 있다.
- 3기 매독: 10-30년 후에 나타나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 선천 매독: 감염된 산모가 태아에게 감염시키는 경우, 사망률이 높다.
<매독의 치료 방법>
- 매독은 치료가 용이하며, 1기와 2기 매독은 주사 한 번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 3기 매독은 일주일 간격으로 주사 세 번을 맞아야 하며, 치료율은 90% 이상이다.
-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
<매독 예방과 주의사항>
- 건강 상태가 불확실한 파트너와의 성관계를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성접촉 후 괴양이나 발진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 콘돔 사용은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완벽한 예방은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결론>
- 최근 매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약 3,000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
- 미국과 일본에서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 매독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사와 건강한 성관계가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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