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유튜브 소송 패소,이유는?

이영애, 유튜브 소송 패소,이유는?

 

배우 이영애 씨가 자신과 김건희 여사의 친분을 주장한 유튜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12부(김진영 부장판사)는 12월 20일, 이영애 씨가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를 상대로 2억5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영애 씨는 지난해 9월,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을 추진 중인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공감TV'는 이영애 씨와 김건희 여사가 연관되어 있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습니다.

이영애 씨 측은 이러한 보도가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명예를 훼손했다며 정 전 대표를 상대로 형사 고소와 함께 민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정 전 대표 측은 해당 내용이 허위가 아니며, 공익을 위한 보도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지난 10월, 문제의 영상 삭제와 이영애 씨와 김 여사의 친분 관련 방송 금지 등을 포함한 화해 권고 결정을 내렸으나, 양측 모두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재판이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법원은 이영애 씨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산소같은 여자 이영애, 결혼ㆍ남편ㆍ근황

 

 

배우 이영애(53)는 2009년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73)과 결혼하여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최근 이영애는 아들의 학교 자선 바자회에 참석하여 물품을 판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김장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가정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남편 정호영 씨와는 시상식에 함께 참석하는 등 여전히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영애는 최근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은수좋은 날'을 확정짓고 배우 김영광과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