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태 반전과거
허성태, 연봉 7,000 포기, 배우의 길 선택
허성태 전교 1등, 대기업, 반전 과거
허성태, 악역 전문이라 해도 될만큼 무섭게 보이는 배우 허성태, 그의 반전과거가 화재가 되고 있다.
허성태가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성태 반전 과거 재조명
허성태는 영화 ‘밀정’, ‘남한산성’, ‘범죄도시’ 등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2017년 스크린 티켓파워 순위에서는 특급스타 송강호와 현빈을 제치고 6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터널’, ‘왓쳐’ 등에 출연하면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강렬한 인상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그런가 하면 남달랐던 과거 이력이 공개되기도 했다. ‘범죄도시’에서의 조선족 조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던 인물이라고는 생각할 수도 없을 정도로 엘리트였다.
허성태는 “배우가 되기 전 대기업에 다녔다”고 밝히며 “당시 러시아에서 TV를 팔았다”며 유창한 러시아어 실력까지 선보였다. 더욱이 학창시절 전교 1등을 여러 번 했다고 밝히기도 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성태는 연봉 7천만 원을 받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35살 나이에 배우의 길로 전향한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허성태 나이는 1977년 생으로 올해 43세다.
허성태 결혼∙아내
과거, 허성태가 '말하는대로' 출연 이후 포털 사이트 1위를 장식한바 있다. 허성태는 아내와의 과거 에피소드도 공개해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016년 '말하는대로'에서는 허성태가 출연해 거리에서 시민들과 소통했다.
그 당시, 허성태는 "지금의 아내와 10년을 연애하고, 결혼한 지 현재 6년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결혼하게 된 에피소드를 말하면 삼겹살 먹으며 데이트 중인데 한 번쯤은 아내에게 꿈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허성태는 "친구들은 제가 꿈 얘기를 하면 "네 얼굴에 무슨 연예인이냐"라며 한심해 했는데, 아내는 울면서 제 뺨을 어루만져줬다. 처음 느껴본 기분이었다. '아이게 뭐지' 그때 딱 결심을 했다. 내 친구처럼 비웃지 않고 세상에서 나를 이렇게 인정해준 사람이 처음이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 이 여자랑 결혼해야겠다'하고 다음 날 결혼하자고 고백을 했는데, 기억을 못 하더라. 필름이 끊겼었다고 말하더라"며 실소를 보여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