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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남친 폭행 사망, 여대생은 죽고 남친은 풀려났다.(거제 데이트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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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남친 폭행 사망, 여대생은 죽고 남친은 풀려났다.

전 남친 폭행 이후 피해자(19세, 여성)사망...
가해자는 풀려나, "도저히 이해 가지 않는다"

 

거제에서 여대생의 자취방에 전 남친이 몰래 침입해 무차별 폭행을 가한 이후 피해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전 남친은 풀려나 사법당국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6일 저녁 jtbc 보도에 따르면
전 남친 폭행에 만신창이…피해자 숨졌는데 가해자 풀려났다는 제목으로 데이트 폭력사건을 단독 보도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19살 피해여성은 간호사를 꿈꾸던 대학생이었다. 피해여성은 자취방에 침입한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해 일주일 넘게 입원 치료를 받다 숨졌습니다.


그런데,  수사기관은 '폭행과 사망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며 가해자를 풀어줘 버렸습니다.


지난 1일, 만신창이가 된 피해여성 이모씨의 눈 아래는 시퍼렇게 멍 들어 부었고, 목이 졸린 흔적도 선명했고 다리에도 상처가 있었습니다.  폭행 가해자는 동갑인 전 남자친구 김모 씨였다고 합니다.

jtbc는 전 남친 김씨가 사망한 피해여성 이씨 자취방 비밀 번호를 알아낸 뒤 무단으로 들어갔고 술에 취해 여성의 배 위에 올라탄 채 누르고 무차별 폭행은ㄷ 가한것으로 보도했습니다.


폭행 이유는 자신을 만나주지 않고 피한다는게 이유였다고 합니다.

 

피해 여대생 이 씨는 거제 한 병원에서 뇌출혈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았으며, 입원 치료를 받던 지난 10일 새벽, 상태가 악화됐는데, 부산과 창원 지역 대학병원으로 옮기려고 시도했지만, 모두 '못 받겠다'는 사이 4시간이 흘렀고, 끝내  숨지고 말았습니다.


이씨가 사망하자 가해자 김씨는 긴급 체포됐다가 몇 시간 뒤 풀려났습니다.


1차 부검 결과 폭행과 사망 사이 직접 연관성이 없고 사안이 긴급하지 않다며 검찰에서 체포를 불승인했다는 것입니다.

피해자 아버지는 "폭행으로 인한 사망 정황이 명확한데도 몇 시간만에 가해자를 풀어주는 것은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억울한심경을 밝혔고  유족들은 장례 절차를 중단했다고 합니다.

경찰이 어떤 수사결과를 내 놓을지 온 국민의 이목이 거제 남친 폭행 사망사건에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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