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아 김승수 나이 이혼이유 재혼
김승수 자식 9명 가능
52세 노총각 김승수, 양정아에 프러포즈?
20년 절친 동갑내기 배우 김승수(52)·양정아(52) 사이에 핑크빛 분위기가 감돌면서 김승수와 양정아에 대한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방영된 미운 우리 새끼에선 사랑과 우정을 오가는 김승수와 양정아의 아슬아슬 설렘 가득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수의 집에 절친 동갑내기 양정아가 방문했고 오래전부터 아들의 짝으로 양정아를 눈여겨 봐왔던 김승수 모친은 "내가 양정아 씨를 참 좋아한다. 둘이 잘 됐으면 좋겠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하지만 김승수는 줄곧 "우리는 친구"라며 양정아에게 장난만 친 반면 양정아는 "내가 너를 남자로 생각할지도 모르잖아"라며 폭탄 발언을 해 김승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승수는 이혼한 양정아에 "너는 잠깐 외출(돌싱) 하지 않았나. 네가 돌싱으로 돌아오면서 주변에서 정아랑 잘해보라고 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양정아는 2013년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다.
묘한 분위기에 잠시 고민하던 김승수는 "나중에도 둘 다 혼자면 같이 살자"라고 돌발 고백을 했고 이에 양정아도 "같이 살 수 있어"라고 답했다. 과거 양정아는 한 프로그램에서 무려 10년 동안 동료 남자 연예인을 짝사랑한 적 있다고 고백한 적이 있었다. 김승수는 양정아가 말한 짝사랑 상대의 특징이 모두 자기에게 해당된다며 추궁을 시작해 양정아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한편, 젊음의 거리 홍대 데이트에 나선 김승수와 양정아는 '네 컷 사진' 촬영에 도전했고 좁은 촬영 공간에 단둘이 남겨진 어색함도 잠시, 두 사람은 여느 커플 못지않게 다정한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김승수는 백허그까지 시도해 이를 지켜보던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심지어 생일까지 똑같은 두 사람은 타로 전문가에게 궁합을 보기도 했는데 김승수는 "둘이 결혼을 하게 된다면 잘 살 수 있냐"라고 물었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신동엽은 "간접적인 프러포즈 아니냐"며 놀랐다. 타로 전문가는 "자식 9명도 가능하다고 나온다"고 답해 좌중을 놀라게 만들었다.
<양정아 프로필>
양정아 본명 : 양정아 (梁瀞疋)
양정아 나이 : 52살(1971년 7월 25일)
양정아 국적 : 대한민국 국기
양정아 가족 : 부모, 남동생
양정아 키 : 168cm, O형[1]
양정아 학력 : 영동여자고등학교 (졸업)
양정아 데뷔 :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
양정아 종교 : 개신교
양정아 소속사 : 씨엘엔컴퍼니
양정아 이혼이유, 결혼 4년만인 2017년 이혼 "이유는 사생활"
2018년 양정아 소속사 씨엘엔컴퍼니 관계자는 "양정아가 지난해 이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양정아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개인 사생활'이라고 설명했었다.
양정아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후 4년만인 2017년 12월 이혼했다. 당시 이혼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자녀는 없었다.
양정아는 1990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꾸준히 연기활동을 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2017)를 통해 시청자와 만났었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과 2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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