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 민주당 지지. 장재원 아들 왜?

노엘 민주당 지지선언, 장재원 아들이 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선언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노엘은 자신의 SNS에 민주당을 지지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노엘이 올린 이 글은 단 한문장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배경이나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진심인지 농담인지도 파악하기 힘든 문구이지만 논란은 커지고 있다.

노엘이 민주당 지지를 밝힌 것이 주목을 끄는 이유는 노엘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장제원 의원의 외아들이기 때문이다.

 

노엘은 이전에도 많은 논란으로 아버지 장제원 의원을 난처하게 한 적이 있다.  2019년 노엘은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켰었다.

 

노엘은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나 2021년 서울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또 접촉사고를 내면서 질타를 받았었다.

이 사건으로 노엘은 징역 1년의 실형을 받았고 당시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직이었던 장재원 의원도 사퇴하고 말았다.

 
지난 2017년 당시 미성년자였던 노엘의 행실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자 당시 바른정당 소속이었던 장재원 의원은 당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에서 물러나기도 했었다.